제5회 선교적 성경해석학 컨퍼런스가 다음 주 화요일(11/5) 열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등록링크: https://event-us.kr/m/92335/25030
제5회 선교적 성경해석학 컨퍼런스
일시: 11월 5일(화) 오후 2시 - 6시 / 삼일교회 B관 1층 에덴홀
주제: 광야의 제자도와 선교
성경에서 '광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시험받고 형성되는 장소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탈기독교(Post Christian) 사회도 이와 유사한 도전을 제시합니다. 무엇보다 물질적 풍요와 세속적 가치관이 지배적인 이 시대에, 많은 이들이 신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재고하게 합니다.
제5회 선교적해석학 컨퍼런스에서는 성경의 광야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제자도와 선교적 삶에 어떤 통찰을 제공하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물질적 안락함보다 더 중요함을 인식하는 가운데, 현재의 도전 속에서 궁극적인 영적 안식을 소망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할 것입니다.
Andrew Abernethy 교수 (Wheaton College)
기조발표: 순례자로의 초대 (An Invitation to be Pilgrim People: Wilderness and Missional Hermeneutics)
"광야는 믿음이 시험을 받을 때조차도 그분을 신뢰하는 백성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신 것처럼, 그분은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여 그의 백성이 그분을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이사야서의 광야 (Wilderness in Isaiah)
김희석 교수 (총신대학교)
시편에 나타난 광야: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믿음의 훈련장
“누구나 광야를 피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우리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한다. 광야는 하나님과 개인, 하나님과 공동체의 관계를 굳게 세워나가는 현장이다. 더 나아가 광야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개인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로, 한 공동체의 경계를 넘어 다른 공동체로 향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우리는 광야에서 선교적 삶의 태도와 능력을 훈련 받는다.”
김아윤 교수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신속한 해결과 승리를 추구하는 현대 문화 속에서 교회조차 고통과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불편해 하고 탄식을 소홀히 여긴다. 그러나 불의가 만연한 세상에서 ‘광야’로 표현되는 개인과 공동체의 슬픔과 고통의 경험은 제자의 삶에 필연적이다. 광야의 여정 중에 있는 교회는 탄식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정직하게 드러낼 수 있고, 회복과 치유, 더 깊은 신뢰와 변화의 소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 ”
패널토의 사회자
이정규 목사 (시광교회)
시간표
- 2:00 ~ 2:50 기조 발표 (Andrew Abernethy 교수)
- 3:00 ~ 3:40 발표2 (김희석 교수)
- 3:50 ~ 4:30 발표3 (김아윤 교수)
- 4:40 ~ 5:20 발표4 (Andrew Abernethy 교수)
- 5:30 ~ 6:00 패널토의 (사회: 이정규 목사)
등록 및 기타 사항
- 등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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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2만원
- 지원 등록: 1만원 (학생 등 지원이 필요한 참가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
- 당일 현장 등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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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안과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합니다
- 참석 확인서 발급 가능합니다
등록링크: https://event-us.kr/m/92335/2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