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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년세미나에 초청된 강사 중의 한 분 때문에 마음 불편해 하시는 성도님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얼어붙은 한국교회 청년사역에 대한 진지한 담론과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습니다. 하여, 중소형교회, 중대형교회 그리고 캠퍼스의 현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줄 분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특히, '어떻게 전도의 활로를 찾고, 회복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하여, 과거와 현재 캠퍼스에서 그 사역을 왕성하게 잘 하고 있는 대상자인 CCC의 대표를 본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한국교회가 그분을 CCC대표로 용인해왔고(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실제적으로 CCC대표로서 10여년간 캠퍼스를 잘 섬겨 오셨다고 판단되어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하지만, 아래 한영기집사님의 글을 보면서 강사 선정에 좀 더 신중치 못했던 것을 인정합니다. 이 세미나를 주관했던 담당자로서 다시 한번 성도님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아래 한영기집사님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 글을 대신합니다.

설립60주년 기념 청년세미나 담당    강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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