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지극히 어려울 때 ‘사명을, 선교를 지켜내면 교회를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특한 생각과 함께 힘들여 지켜낸 대만선교입니다. 이 가운데 삼일교회 대표선교로 이제 2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사람 가운데도 ‘교회가 작아졌는데 어떻게 종전 인원을 채워내느냐?’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교는 유지될 뿐만 아니라 더욱 성장하였고 또 한 번 큰 은혜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합니다. 믿음으로 순종으로 나아오면 은혜와 결실이 있고 또 영광이 있습니다.
다녀오는 사람들에게 임한 은혜만큼이나 이번에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도전이 참으로 큰 시간이 아니었나 저 나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선교대원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여러분께 크나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여름엔 이 뜨거운 대만선교 현장에 다시 한 번 모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