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밤, "한국인의 밤" 행사를 시작합니다. 아버지께서 부르신 영혼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마지막까지 열심으로 준비합니다. 우리는 한 영혼을 사랑하니까!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8
끼니를 라면으로 간단히 때우지만 시장이 반찬인지라 다들 정신없이 라면 한 냄비를 비웠습니다.
천국 잔치의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음식을 먹은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선물을 걸고 게임도 즐기고 찬양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박성진 집사님의 마술쇼입니다. 프로같은 몸짓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박수가 터집니다.
무언극 "사랑"과 중국어로 부른 찬양 "가족"은 교회에 처음 온 사람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고 사림진리당 이산 전도사를 통해 들었습니다.
많은 자매들이 재혁 형제 덕분에 발을 떼지 못합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자꾸 카메라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밤의 끝을 기도로 잡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살아계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잘나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고 못나서 못 맺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버지의 자녀로서 온전히 있을 때 오직 모든 일은 아버지가 주관하심을 고백합니다. 오직 아버지 뜻대로 하시고 복음만 남게 하소서.
그리고 아버지 안에 우리가 한 가족임을 또 한 번 느낍니다. 사림진리당 성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설거지와 청소, 그 외의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서로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