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차 대만선교]성광교회 2일차 사역보고서:)

by 신윤희 posted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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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 공원전도 - 차 가게 심방 - 노방전도 - 목사님과 교제 - 사묘방문 - 노방전도 - 가정심방 - 야시장 방문


기도제목
-오늘 심방한 임씨아저씨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이춘언니의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오늘 노방전도하며 만난 아이들이 하나님을 앎으로 대만 땅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어제 장시간 이동으로 일찍 휴식을 가졌는데 덕분에 오늘은 새벽예배 부터 맑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1)
새벽예배 후 근처 공원에서 동네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체조를 하는 틈에 끼여 같이 운동도 하고 (사진 2 - 누가 주민이고 누가 선교대원일까요? ㅋㅋ) 
아이들에게 과자를 손에 쥐어주며 축복도 해 주었습니다. (사진 4) 

교회로 돌아와 아침식사 후 교회 맞은편에 있는 고산차를 파는 가게에 심방을 갔습니다. 
(사진 3 - 파란 티셔츠를입은 분이 임씨 아저씨. 뒤에 보이는 빠이빠이가 십자가로 덮어지는 날이 오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마음씨 좋은 임씨아저씨는 선교대원들에게 좋은 차도 대접해주시고 
목요일에 있는 한국인의 밤에는 가게를 닫고 오겠다는 약속도 해 주셨습니다. 
찬양으로 축복하고 임씨아저씨가 하루 속히 주님앞에 돌아오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심방 후 짧게 노방전도를 하고 목사님, 사모님과 점심식사 후 교제를 나누었는데 
23년간 대만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신 목사님 부부의 삶을 나누며 대만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대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으로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랬습니다.

오후 노방전도를 시작하기 전 여러 불상을 두고있는 절에 방문 했습니다. (사진 5)
숨 막힐듯한 향냄새가 가득한 절에서 절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노방전도를 시작했는데,
평소 거칠거나, 강팍했던 담자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접촉하는 대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들어주었고 
한류문화를 매개로 대화도 나누기도 했는데 앞으로 오기전 아이돌 가수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6, 7, 8)

저녁에는 성도의 가정에 심방을 갔습니다. (사진 9)
화목한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이춘언니의 가정에서 찬양도 하고 기도도 하고 
서로의 간증도 나누며 교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근처에 있는 봉갑대 야시장을 방문하여 
대만 문화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번화가 가운데 자리잡은 교회 (사진 10)가 외로워 보였지만 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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