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보고

[작은교회 길동무] 140119 개척교회팀

by 황우천 posted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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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곳으로  -이정하

낮은곳에 있고 싶었다.
낮은곳이라면 지상의
그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한 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

그래,내가 낮은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온전히 나를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내게 물처럼 밀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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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황우천 간사 010-825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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