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차 일본선교] 홋가이도 오타루 세이쥬지 교회 1일차 사역보고

by 장태욱 posted Aug 06,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00 김포공항-도쿄경유-삿포로 국내선 이용-4명 출발

10:15 인천국제공항-직항-8멍 출발

13:00 직항- 삿포로 치토세 공항 도착

14:00 경유-삿포로 치토세 공항 도착

16:40 교회도착

17:00 인사와 소개의 시간

18:00 저녁 만찬의 시간(교회 성도와 지난 차에 처음 왔었던 고등학생들과의 만남)

20:00  저녁예배

21:40  심부차 목욕탕 출발(교회에 목욕시설이 없음)

22:30 교회 복귀 및 휴식, 연습

23:30  취침

<날씨>

- 낮기온 20도 안팍이고, 밤에는 20도 이하라서 시원한 날씨이면서 밤에는 쌀쌀합니다. 지금 손이 시러워 더 이상 쓸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교회상황>

오타루에는 15개의 교회가 있는데, 다른 교회의 대부분은 70,80 대가 주로 다니지만, 이 교회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이번이 3번째로 연계가 되었는데, 첫째에는 쿠미코상이 처음 이곳에 와서 영접으로 교회에 신실하게 다니게 되었고,

둘째에는 카즈키 형제가 진정한 신앙고백이 있어, 삼일교회가 올 때마다 은혜가 임하고, 성도들끼리 더욱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위 상황>

아직 이곳엔 예수님과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이 굉장히 많으며,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와 러브레터의 영화의 장소인 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흐린 날씨와 황량한 영적인 땅인 만큼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교회 주변에는 거의 주택지역이며, 학교가 많아 학생위주의 전도가 용이한 곳이지만 아직 예수님과 교회에 대해 굉장히 낯설어 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 선교 팀의 대부분이 밝은 성격이고, 예전에 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쉽게 하나가 되어 즐겁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는 길이 많이 멀고 피곤했지만 날씨가 너무 시원하고, 뭉게구름과 평야와 바다가 어울러진 풍경에 큰 은혜를 받았고, 저녁 예배까지 모두가 지치는 기색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예배 전에는 저녁만찬을 함께 했는데, 금요일처럼 느낄만큼 풍성한 음식을 일본 성도님에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제 페북으로 그 음식을 확인하세요~ㅋ

특히 예배 마지막에는 세이쥬지 교회 성도분들과 선교팀이 원을 그려 손에 손을 잡았습니다.  모두가 가족이라는 것을 가슴으로 느꼈고, 제 개인적으로 저의 왼손은 1차 연계 때 처음 와서 영접했던 쿠미코상의 손을 잡았고, 오른손은 지난 차, 2차 때 처음 만난 호노상(고등학생)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이 계속 예수님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가슴으로 기도했습니다.

<우리들의 기도제목>

1. 겨울에는 눈이 계속 내려 전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원한 날씨로 인해 활발한 전도로 인해 많은 영혼들을 교회에 초청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지난 차에 왔었던 고등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서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3. 사역준비의 부족한 만큼의 기도의 용량을 채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전체 사역 중에 예배의 시간이 많습니다. 그 시간 가운데 성령의 임재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5. 팀원들의 영육간의 강건과 기쁨이 넘치는 선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지막 말>

준비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다음에는 모두가 직항을 탈 수 있게~도조 요로시꾸 ㅋ ㅋ ㅋ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