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통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A관, 혹은 향후에 또 새로이 지어질 다른 건축물을 위해 한마디 할까 합니다.
신앙적 차원의 문제는 제가 조언할만하지 못한지라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도 그저 개인적 견해일뿐입니다.
1. 설계과정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대한 적용해주십시요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당연히 그래야 할꺼라 생각합니다. 영향력있는 소수의 의견이 지배하는 설계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2. 교회 안에 건축에 관여하는 사람을 잘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토론이 많아야 좋은 방안도 나오겟죠 . 집행부가 진짜로 신경써야 할 일이 이런 것 아닌가 싶네요
교회 안에 있는 좋은 자원을 발굴하고 세우고 , 그들이 활동할 토대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진짜 할일이지 싶습니다.
집행부가 리더가 되지 말고 섬김의 부서가 되면 좋겠습니다.
3. 시공 시작되면 설계변경은 하지 말기를 .....
- B 관의 경우도 그랬지만 공사를 하고 있는 중에 관련 용도의 변경이나 배치를 바꾸면 공사가 늦어지고 비용이 증대됩니다.
그래서 초기에 여러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고 설계안을 도출 하는게 중요합니다.
4. 시공사 선정에 대한 한가지 : 간혹 기독교 기업임을 내세우는 건설회사가 있습니다. 모 건설회사도 그러한데 건설업계 내부 에서의
평가는 협력업체 잡아먹는 개미귀신 정도로 평가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하는 기업이겠지만
기독교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부디 참조하시길....
주제 넘는 말을 한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
가려서 들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