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차 일본선교] 훗카이도 올리브채플 사역보고 5일차

by 한은정 posted Aug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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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정
6:30 후라노로 출발
11:90 점심
12:00 후라노 관광
2:00 이동
4:00 다이소 및 슈퍼 쇼핑
5:00 교회복귀
6:00 성도분들과 교제
8:00 대청소
10:00 목욕
11:00 짐정리, 수면

 

2. 사역보고

@ 후라노관광

올리브.jpg

1,2차때 선교팀끼리 관광을 했던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시다목사님과 스즈키상이 함께 준비해주셔서
이시다목사님, 스즈키상, 카나데짱, 유카리짱과 함께
관광을 가게 되었습니다.

후라노는 훗카이도에서 라벤더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였는데
교회에서도 오랫동안 차로 운전해가야하는 먼 곳이었습니다.
특히 갈때는 길을 헤매서 장장 5시간을 차로 이동했는데
그 먼길을  이시다목사님과 스즈키상, 요시다상이 운전석에서
묵묵히 섬겨주셨습니다.
특히 더운날씨와 다들 잠들어버린 졸린 분위기속에서도
고령의 이시다목사님이 기도하며 운전하실때
저희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관광사역2.JPG

후라노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해바라기와 라벤더가 가득한 정원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대자연을 보고 무척 감탄했습니다.

또 함께 간 성도 유카리짱과 이시다목사님의 손녀 카나데짱과도
선교대원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선교대원들중에는 일본어를 능숙하지는 못해도
할줄아는 대원들이 많아서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었고
나이대가 어린 대원들이 있었던것도 관계에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귀요미들1.JPG이쁜이들.JPG


@ 성도분들과 교제

금요일 저녁때는 성도분들께 감사함의 마음으로 식사를 만들기로 했는데
이번차수때는 올리브채플쪽에서 저희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시겠다고 해서
오코노미야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오코노미야키가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일줄은..;
그럼에도 저희를 위해 관광도않고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준
교회 성도분들과 사모님의 마음이 느껴져
저희 모두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일 돌아가는 저희와 이별하는 중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성도분들을 보며
잠깐의 이별이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단 일주일이었을 뿐인데 주님께서 열어주신 마음속으로
아주 깊숙이 들어온것같았고
또 주님이 묶어주신 인연들이기에 더욱 귀하고 소중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이시다센세.JPG감사모임.JPG

 


3. 기도제목
이번사역의 씨앗들을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셔주시기를.
올리브채플 교회의 영적인 부흥, 청년들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이시다목사님의 건강과 젊은 리더를 세워주시기를.
올리브채플팀 모두 한국의 일상에서도 선교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겨울의 올리브채플 사역을 위한 준비모임이 잘 형성되기를.

너네들이짱.JPG

관광사역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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