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정
6:00 새벽기도
8:00 아침식사
9:00 바자노방사역
12:00 점심식사
14:00 모임(송태근목사님 격려심방)
14:30 코리안파티 준비 및 리허설
18:00 코리안파티
19:30 저녁식사
10:00 sharing 및 평가모임
11:00 취침준비
2. 주요사역보고
@ 바자노방사역
그동안 교회 내에서 했던 바자물품들은 근처 작은 공원으로 들고갔습니다.
그곳에서 바자회를 열고 기타, 젬베로 찬양을 하며
공원을 중심으로 노방 사역하였습니다.
계속 역주변과 멀리 노방을 하느라
정작 교회 근처 집에 전단지를 넣지못한 집을 꼼꼼히 넣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바자를 통해 코리안파티를 알렸습니다.
이때 교회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재일교포2세 사장님을 만났는데
저녁때 가게를 열어야해서 코리안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것과
이미 시간이 지난 요리교실을 참여하지 못한것을 굉장히 아쉬워하셨습니다.
벌써 작년과 이번 여름으로 3회째 열리고 있고
이번 겨울에도 열리게 될것이라고 말씀드리자
꼭 알려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습니다.
또 바자노방사역을 통해 재일교포와 결혼해 일본에서 살고 있는
현지인과 아들을 만났는데 교회장소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하여
교회까지 함께 걸어가며 장소를 알려주었습니다.
한 일본인 모녀는 코리안파티 시간보다 훨씬 일찍 교회에 찾아왔는데,
일정때문에 코리안파티를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여
함께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간증과 복음을 전하고
감사하게도 두분 모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단기선교가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진행될수록
교회가 위치한 지역사회 내 주민들과의 관계가
조금씩 형성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연속적으로 참여하는 선교대원들이 필요하고
이를 기도로 구하는 올리브채플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모임(송태근목사님 격려심방)
코리안파티 준비하며 데코하던 중 송태근목사님께서 오셨습니다.
강단에서만 뵙던 분을 실제로 보니까
왠지 실감이 안나고 무척 긴장이 되었지만
선교대원들 모두 기뻐하며, 목사님의 심방에 힘을 얻었답니다.
이시다목사님과 함께 있던 일본 성도분들까지 함께 인사하고
기도하며 이번 선교과정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 코리안파티
***코리안파티 순서
- 레크레이션 : 윷놀이
- ry per
- k-pop(댄스)
- God is God(페인팅)
- 스킷(가면)
- 영상(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편집)
- 선교대원찬양
- 이시다목사님 인사 및 메세지
- 이후 식사 및 교제
1,2차때는 식사후 코리안 파티를 했었는데
코리안파티 후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것이
더 좋을것같다는 2차때의 평가에 따라 이번에는 순서를 바꿔진행하였습니다.
달란트가 많은 선교대원의 헌신으로
어느때보다 공연이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순서순서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저희의 부족함도 선하게 쓰시는 주님의 놀라운 센스로
무사히 코리안파티를 마무리될수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노방에서 만났던 그 여중생 2명이 친구를 데리고와서
총 4명의 중학생들이 앞자리에서 뜨거운 호응을 보냈는데
청소년들에게 특히 흥미로운 공연구성이 되었던것 같아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채 준비하고 왔던 공연을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리고 여중생 2명은 코리안파티가 끝나고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교대원들의 찬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이라는 가사를
처음들었으며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멈추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사영리를 전하고 예수님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할때까지
계속 울어서 결국 복음을 전하던 선교대원도 함께 울어버렸습니다.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하고, 이별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언제나 놀랍도록 감동적인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또 바자노방에서 만났던 재일교포 남편을 둔 모자는
엄마와 아들,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의 친구2명, 시누이까지
온가족이 코리안파티에 참여하였고
교회 근처에 살고있는 아이는 아빠회사에 근무하는 언니와 함께
코리안파티에 참석하였습니다.
(노방때 전단지를 전했던 선교대원과 친구가 될수있을거라 생각해서 참석하였는데
정작 자기보다 10살 넘게 많은 선교대원의 나이를 듣고
엄청나게 놀라워했다는 후문입니다.)
우편함에 코리안파티 전단지를 보고 혼자서 찾아온 여자분도 있었고
교회를 건축할때 도움을 주었던 건축설계사 부부도 이시다목사님의 권유로 찾아오셨습니다.
이번 교제의 시간에는 선교대원들이 이름과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사진도 찍어 다음코리안파티를 기약하였습니다.
겨울전까지 페이스북, 혹은 교회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게 될것 같습니다.
음식은 비빔밥, 튀김, 떡불고기, 야채무쌈, 식혜, 부추전을 하였는데
요리의 양과 종류가 모두 적절하여
코리안파티에 온 분들이 모두 맛있게 먹고
따로 싸달라고 하여 가져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시다 목사님께서도 매우 좋았다고 평가하셨는데
너무 부족하거나 너무 남지도 않는 딱 적당량의 음식속에
공연도 보지못하고 헌신한 우리 요리팀의 노련한 지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 코리안파티는 원래 40여명정도를 예상했던것을 훨씬 뛰어넘어
총 62명 이상(약 70여멍정도)가 참석하였고
그중 교인은 20명정도, 나머지는 처음오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겨울때는 성도분들의 관계전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이번차수때는 전단지를 보고 오거나, 노방사역을 통해, 혹은 바자를 통해
오신 분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 사역역시 삼일선교팀 혼자서 하는것이 아니라
교회(이시다목사님과 성도분들.. 유카리, 카나데, 스즈키상 부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점차적으로 협력하여가는 선교가 되고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 또 1,2차때는 관계를 만들어가는것에 중점을 많이 두었다면
이번차수때는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사영리와 영접하게 되고
이후의 관계를 통해 교회로 전도하는 사역이 늘어나게되었습니다.
점점 더 올리브채플에 은혜를 부어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3. 기도제목
모든 사역 가운데 주관하여주시고 은혜부어주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코리안파티때 영접한 모든 영혼들이 주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올리브채플에 청소년들, 아이들이 늘어나고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일꾼 보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