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기도회(요한복음15장16-17절)
# 오전~오후: 어린이 성경학교
# 저녁: 고라쿠엔 방문
- 어린이 성경학교: 오늘은 조이라이프 어린이 성경학교 마지막날 사역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나의 죄 떼어내기 게임& 일본어 찬양 배우기 & 팥빙수 사영리를 통해 주일학교 아이들과 복음을 나누고 재밌는 교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뉴라이프 교회의 주일학교 4명의 어린이(코바, 마쿠, 타이타이, 아오)들과의 4일간의 교재를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노래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태복음18:3-4)
이곳의 아이들은 하나님을 향해 자신의 좋음과 싫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그 안에서 성숙함을 얻어가는 모습들을 저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순수한 감정들의 표현으로 저희를 항상 놀라게 하였습니다.
-사역을 마치면서
이번 선교를 통해 모든 선교대원들이 함께 고백했던 것은 ‘정말 이모든 사역의 열매는 우리가 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땅의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해온 사토목사님
내외분의 기도의 결실에
하나님이 아무 공로없는 우리를 택하셔서 이 은혜의 자리에 그저 함께 참예하게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5:16-17)
두려움과 부족한 준비로 시작했던 일본선교..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으로 일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신실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이끄셨습니다.
선교기간동안 큰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
선교이후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일본땅에서 역사하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터전인 선교지에서 우리를 통하여 어떤일을 행하실지 궁금합니다
저희 선교대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본땅과 오카야마 뉴라이프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크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선교한 대원들 한명한명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