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교회내의 뉴에이지적 요소들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는 어느 형제분의 글입니다.
삼일교회에서의 인위적이고 현란한 조명과 전자음, 요란하게 울리는 드럼소리가 과연 하나님께 합당한 찬양과 예배인가 고민하고 있는 지체들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형제분의 고민글을 옮깁니다.
저는 일찍부터 기타를 쳐 왔고 한 락 밴드 단체에 가입해서 몇년간 밴드생활을 했었습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도 기타 봉사를 하라고 적극 후원했으며 악기를 위한 여러 시설도 지원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과 동행 하면서 내 영이 락음악과 섞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음으로 많이 고민하다가 맴버들의 질책을 무릎쓰고 밴드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헛된 불인지 몰랐습니다. 성경적으로도 악기를 사용했었고 내키지는 않았으나 자신을 위로하면서 주님과의 교제, 그리고 락음악을 왔다갔다 하며 지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주님의 임재를 바랄때 어떤 악기도 나를 방해 하는 것을 보았고 특히 락음악이나 랩 같은 비트가 섞인 음악들은 임재를 단번에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주님을 누린다면서 락 음악을 계속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적인 음악을 그만둔 지금, 얼마전부터 교회를 다니며 선교하는 신실한 동생들을 만나서 교통하는데 한명은 일렉기타를 또한명은 드럼을 맡고 있었다고 했고 현대적인 여러악기를 사용하여 주님을 찬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ccm음악을 틀며 주님을 찬양하는데 그것은 랩과 전자음악이 뒤섞여 가사를 자세히 듣지 않으면 마치 악마를 찬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주님의 임재를 방해한다고 말했고 동생들은 당장 안색이 굳어지며 개인적인 취향이고 성경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며 저를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여러분들 그거 아십니까? 적어도 10년 20년 전에는 현재와 같이 많은 악기가 사용되지도 않았고 특히 전자음들은 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소위 옛날 음악들은 우리를 헛된 불로 자극하기에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노래마다 전자음, 성적인 요소, 욕, 랩, 폭력적 요소,가 없으면 순위에 들수도 없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음악을 변질시켜 혼을 희미하게 하고 마비시킵니다. 락 밴드중에 가장 인기가 있으려면 헤어스타일, 문신, 퍼포먼스를 사탄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적인 요소도 가미 시켜야 합니다. 락 밴드 임원 중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고 성적으로 타락하는 이유는 바로 사탄이 그것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밴드생활을 할 때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가장 튀고 벗은 의상을 하고 공연중 미친것 같이 물을 뿌려대고 욕을 해대고 튀는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더욱 열광합니다.
한번씩 주위 교회들을 가 보는데 설교 전 찬양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공연전에 마치 사람들을 환호하게 하고 띄우듯이 화려한 드럼소리에 사람들은 방방뛰고 손을들고 랩에 맞춰서 주님을 찬야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설교는 뉴에이지, 이시대의 사탄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교회 찬양은 아무렇지 않은 양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 사탄이 여러분을 속이는 방법은 인간의 힘으로 쉽게 분별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영악합니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이 시대의 미디어, 인터넷, 음악들은 사탄이 인간을 자신의 발아래에 종속시키려고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이것을 이길 수 없기에 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문화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습니다.
거룩하게 분별되기 원합니다.
아래는 교회에 침투한 뉴에이지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vrL01hrIB8&feature=player_embedded
형제분의 글을 모두 인용하신 건 아니시네요.
그분의 글에 언급된 '벤자민 오' 목사님과 관련된 기사 주소입니다. - http://han.gl/fH
링크된 동영상 내용처럼 하나님의 말씀보다 감정에 치우친 예배는 분명 주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