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6일) 양구, 화천지역 군선교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양구지역(백두산교회)는 서광석 군목님께서 새로 부임하셨고, 화천 지역은 안정호 군목님(천군교회)께서 마지막으로 삼일교회와 사역하시고 다음 차수 부터는 다른 부대로 가시게 되며, 이신형 군목님(상승교회)은 답사 당일이 부대 혹한기 훈련 중임에도 불구 하고 어렵게 시간을 내주셔서 3분의 군목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3분의 군목님을 만나면서 18~20일까지 진행될 선교 사역 스케줄 및 방향을 같이 논의 하였고, 현재 각 사단부대(GOP특성상 군 보안 문제로 사단명 대신 지역이름으로 올립니다.) 상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겨울선교는 날씨문제(눈이 내리면 소초로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역을 할 수 없음)와 부대 내부 상황 그리고 이번 선교 기간 중에 북한 핵실험 준비 및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기간이라서 군 부대 내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긴장 상황속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13일에는 20~22일에 출발하는 고성지역 답사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연계된 부대인 만큼 잘 준비되고 부대와의 연계가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사자 : 박용철, 정성인, 윤득선, 심혜리, 박효선, 이민선
담당교역자 조시환 전도사 총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