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차 일본선교] 히스콜(HisCall)교회 2일차 사역보고

by 김승연 posted Jan 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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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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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선교 이야기


1) 문승진 목사님의 기도회 인도

히스콜팀에는 문승진 목사님께서 동행하셔서 기도회를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덕분에 아침기도회의 은혜가 풍성한데요, 오늘은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낮아지는 선교, 섬기는 선교, 성령님을 의지하는 선교를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나고야가 일본 선교에 있어서 히스콜 교회가 신약의 안디옥 교회 같은 모습이 되는 비전을 보고 계신다는 말씀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2) 난잔 대학교 캠퍼스 전도

나고야의 여러 대학 중 오늘 찾아간 곳은 난잔 대학교였습니다. 나고야 캠퍼스와 세토 캠퍼스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2팀으로 나누어 각각의 캠퍼스를 방문하였습니다. 히스콜 멤버 5명이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캠퍼스 전도를 통해 느낀 것은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선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아서, 전도 중에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수월하였습니다. 이들은 이후 파티나 각종 행사참여에도 적극적이어서, 하나님께서 한국의 문화를 통해서도 일본 땅을 향한 복음 전파에 도움을 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코리안 클럽 디너

저녁에는 히스콜 멤버 7명과 그 친구들 그리고 삼일교회 선교팀 4명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코리안 클럽 디너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일상담화였지만 이를 통해 히스콜 멤버의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수요일과 목요일의 행사에 초대할 수 있었습니다.


4) 히스콜 교회의 선교전략

나고야에서 히스콜 교회의 선교전략은 먼저 친구가 된 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이것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흔히 선교하면 사영리를 전하고, 영접기도로 끝맺는 것을 생각했던 저에게는 복음의 말씀대신 게임이나 드라마, 가수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왠지 선교가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믿음이 깊어진 많은 히스콜 교회의 친구들도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내일도 사역은 비슷한 패턴이지만 오후엔 수요예배가 있을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선교의 시작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준비와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 1] 난잔 대학교 입구의 아기 예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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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난잔 대학교에서의 전도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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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사역에 함께해준 히스콜 교회의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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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제목

- 오늘 만났었던 모든 영혼들을 수요일과 목요일의 파티와 행사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 나고야와 히스콜 교회의 영혼들을 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 보내는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 수요일부터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는데,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지치지 않고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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