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장]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