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부교역자설교

◎ [mp3다운버튼]을 누르시면 mp3로 설교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7장]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3189 서동혁목사 2024년07월03일/수요예배/요한복음13:34-35/'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2024.07.03
3188 고석창목사 2024년07월03일/수새벽/​​​​​예레미야 27:1-11/'​​​​​​​거짓과 참을 분별하는 능력' 2024.07.03
3187 최명길목사 2024년07월02일/화새벽/​​​​​예레미야 26:16-24/'​​​​​​​성전설교에 대한 반응' 2024.07.02
3186 홍요한목사 2024년07월01일/월새벽/예레미야 26:1-15/'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2024.07.01
3185 성수민목사 2024년6월30일/주일4부/다니엘 6:1-10/'주께 감사해'/성수민목사 2024.06.30
» 이의석목사 2024년06월28일/새벽/​​​​사도행전 27:21-44/'​​​​​​예수님처럼 우리도' 2024.06.28
3183 김일호목사 2024년06월27일/새벽/​​​​사도행전 27:1-20/'​​​​​​앞이 깜깜할 때 기억할 것' 2024.06.27
3182 전정훈목사 2024년06월26일/수요예배/​​​​마태복음 27:32-44/'​​​​억지로​' 2024.06.26
3181 최지원목사 2024년06월26일/수새벽/사도행전 26:19-32/'​아그립바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베스도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024.06.26
3180 김살렘목사 2024년06월25일/화새벽/​​​​사도행전 26:8-18/'​​​​​​하나님의 빛'/김살렘 목사 2024.06.25
3179 위예찬목사 2024년06월24일/월새벽/사도행전 25:11-19/'바울의 외침​' 2024.06.24
3178 한기영목사 2024년06월21일/금요기도회/에스겔8:5-13/'내가 그린 우상그림' 2024.06.21
3177 김범식목사 2024년06월12일/수요예배/야고보서5:7-11/'인내로 드러나는 믿음' 2024.06.12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58 Next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