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성경공부교재(GBS)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상관이 없는 사람들 / 4:1-6

2022.5.22.

 

 

 

 

맞이하기

 

 

* 지난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힘들었던 일 한 가지와 가장
감사했던 일 한 가지를 나누어봅시다.

* 지난 주 함께 기도한 제목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나누어 봅시다.

 

 

 

말씀요약

 

* 설교본문과 설교요약을 읽습니다. (bit.ly/31moim)

 

 

 

은혜 나누기

 

* 말씀을 들으며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말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감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사단은 취약한 부분을 건듭니다. 나의 취약점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까?

- 고난을 통과한 이후에 주시는 승리와 영광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우리는 최종 승리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함께 기도하기

 

* 오늘 나눈 말씀이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을 의지해서 도전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이번 한 주 어떤 삶을 기대하십니까? 구체적인 기도제목 한 가지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공유하며 기도합시다.

 

 

상관이 없는 사람들 / 4:1-6

2022.5.22.

 

 

들어가며

성전의 터가 다시 놓이고, 본격적으로 재건이 시작될 무렵, 예루살렘 주위에 살던 사람들이 귀환 공동체의 지도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도 예루살렘 성전에 동참하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일언지하에 이 제안을 물리칩니다. 왜 그래야 했을까요?

 

1. 상관이 없는 사람들

예루살렘 귀환 공동체와 함께 성전을 재건하겠다고 찾아온 사람들은 앗수르에 의해 강제 이주되어 사마리아에 정착하여 살아왔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혈통적으로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 이민족과 혼합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귀환 공동체를 찾아와 우리도 너희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매우 혼합된 형태의 종교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참고. 왕하 17:29-33).

분명 성전 재건에 많은 인력과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이들의 제안은 뿌리치기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매우 단호하게 이들과 선을 긋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고레스 왕의 조서 핑계를 댔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는 유다가 멸망하여 수 십년동안 바벨론에서 종살이를 해야만 했던 근본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이제 그 기나긴 복역의 때가 끝나고 새롭게 성전을 재건하려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이 때, 다시 이방종교가 유입될 위험이 유혹이라는 형태로 찾아온 것입니다. 다행히도, 지도자들은 단호하고 바른 판단을 내려 그러한 위험을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일에도 방해는 있다

그런데 이 결정은 즉시 큰 어려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제안을 거절받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성전 재건 공사를 방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고, 페르시아에 상소를 올려 유다 백성들을 고발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재건 공동체는 크게 낙담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페르시아 왕으로부터 내려온 조서로 인해 성전 재건 공사는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6절에서 23절까지는 이들은 성전 방해 공작이 이후 성벽 재건 공사 때까지 계속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에스라서는 이후 오랜 기간 공사를 방해하던 세력과 페르시아 왕 사이에서 오간 상소문과 조서를 소개하면서 이 방해의 성격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드러냅니다.

방해자들은 인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건드려 재건을 방해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재건을 계속한다면 예루살렘으로부터 오는 조공이 끊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제국이 경제적 이익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왕의 체면에도 심각한 손상이 가해지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상소의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체면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흔드는 영역도 없습니다. 사단은 논리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정서를 건드리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에스라 4장은 이 모든 방해로 인해서 성전 공사가 끝났다는 어두운 결말로 마무리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침내 이 공사가 재개되고, 성전이 재건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금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은 장차 올 영광에 이르는 과정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항하는 인간의 갖은 모략과 도모를 하나님은 비웃으십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에게 마침내 영광을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단의 공격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수고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599 220814 마음의 눈을 밝히소서! (엡 1:15-23) file 김일호목사 2022.08.14
598 220807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엡 1:7-14) file 김일호목사 2022.08.07
597 220731 하나님의 뜻 안의 인생 (엡 1:1-6) file 김일호목사 2022.07.31
596 220724 에베소서는 왜 기록되었나?(엡 1:1-2; 행 20:28-32) file 김일호목사 2022.07.24
595 220717 아직도 소망이 있는 이유 (스 10:1-15) file 김일호목사 2022.07.17
594 20220710 학사 에스라의 기도 (스 9:1-15) file 김일호목사 2022.07.10
593 220703 아하와 강변의 부흥 (스 8:15-23) file 김일호목사 2022.07.03
592 220626 에스라의 결심 세 가지 (스 7:1-10) file 김일호목사 2022.06.26
591 220619 하나님이 일하시는 과정 (스 6:1-12) file 김일호목사 2022.06.19
590 220612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라(행 11:19-26) file 김일호목사 2022.06.12
589 220605 능히 살 수 있겠느냐(겔37:1-14) / 김희석 목사 file 김일호목사 2022.06.09
588 220529 다시 시작하자! (스 5:1-2) file 김일호목사 2022.05.29
» 220522 상관이 없는 사람들 (스 4:1-6) file 김일호목사 2022.05.2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6 Next
/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