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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k94j413Xz0

 

 

"기독교인구 1300만명이라 할 때, 지금의 10분의 1로 줄여야 한다. 기독교를 그렇게 많이 두면 우리가 절대로 정권을 유지할 수 없다."

 

청와대에서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것을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언급하셨습니다.

 

 

이 분의 설교를 들으면서,

 

마치 성경속에서 위기 속에 있던 국민들이나 특정 인물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했을 때,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보호하시고, 드라마틱한 승리로 이끄셨던 것이 그대로 재현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정부의 방역 지침에 순응하고 따른, 또 따르고 있는 대표적인 교회라고 한다면,

 

그 정반대에 서 있던 교회가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큰 시사점이 있을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

 

(5분 45초) ...새로운 감염병예방법 49조가 발동됨에 따라,

 

예배를 드리다가 정부의 방침대로 하지 않으면 경고를 받고,

 

경고를 했는데도 예배를 드리면 10일 (운영) 정지하고,

 

10일 운영정지를 했는데도 예배를 드리면 무기한 폐쇄에 들어가고,

 

폐쇄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예배를 드리면 교회의 표지판을 뜯겠다고 하는 것이 감염병 49조였습니다.

 

 

그것이 작년 12월 30일날 발의되면서부터 저는, 우리 교회 당회가 모여서,

 

"좋다 우리 교회가 계속적으로 예배를 드림으로써 이 법안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헌법 소원을 하고, 법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그러려고 하면 피해당사자만이 헌법소원을 할 수 있고, 피해당사자만이 행정소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당회에서 만장일치로,

 

"우리 교회가 폐쇄되고, 우리 교회가 하나가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한국 교회를 위해서 희생하자.

 

만약에 우리가 잘못되면, 저는 여기서 책임을 지고 교회를 사임하고 목회를 그만두겠다.

 

우리는 우리 교회 하나가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이 불법적이고 악법적인 이 정부와 싸워야 되겠다."

 

 

그렇게해서 저희는 예배를 드리다가 실제로 교회가 폐쇄되었습니다.

 

교회가 폐쇄되고 난 다음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었지만,

 

모든 공중파, TV나 라디오, 모든 언론에서 우리 교회를 완전 극우로 몰아가고, 우리 교회에 고통을 주었습니다.

 

서울에 5명도 모이지 못하는데, 여기서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예배하는 광경을 보고 완전히 우리를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굽히지 아니하고, 교회가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잔디밭에서, 추운 한겨울에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는 아무리 교회를 폐쇄하고, 정부가 압박을 해도, 우리 세계로교회 교인 1명이라도 남아있는 날 동안에는, 반드시 우리는 대면 예배를 드리겠다."

 

이렇게 해나갔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정부가 우리를 잡아먹으려고 모든 언론을 동원해서 욕을 했는데,

 

그 다음 날 전국 각지에서 우리도 예배를 드리겠다, 드리겠다, 드리겠다 하니까,

 

정부에서 깜짝 놀라서 그 다음날 청와대에서부터 지시가 내려와서,

 

"세계로교회 폐쇄를 빨리 풀어라", 그래가지고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통 사정을 했습니다.

 

우리는 계속 (야외)예배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너희들이 법률을 정한 것 처럼, 헌법도 아닌, 법률도 아닌, 그냥 명령을 가지고 교회를 폐쇄하고, 10월 유신보다 100배나 더 악한 법을 가지고 교회를 폐쇄하느냐, 한번 해봐라."

 

그랬더니 그들이,

 

"목사님, 세계로교회는 몇 명이 모이든지 우리가 관여하지 않을거니까 예배만 드려달라"고, 그래서 (실내) 예배를 드리게 된 겁니다. 

 

 

저희는 그래서 매주 2,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다른 교회는 밥도 못 먹고 통성기도도 못하는데 우리는 다 했어요.

 

매일마다 식당을 열어서, 당연히 식사할 뿐만 아니라 약한 사람들 다 불러모아서 식사대접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MBC같은 저런 TV도 그렇게 우리를 공격을 하더니, 1500명 밥먹는 것을 다 보면서도, TV에는 "세계로교회는 방역을 잘 지키고 있다"고 이렇게 나오더라고.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20개월 넘게 우리가 이렇게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놀랍게도, 코로나가 1명도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확률적으로 따지면 당연히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코로나 걸리는게 뭐 우리 잘못입니까? 우리는 방역을 철저히 하지만 걸리면 어쩔 수 없는 거고, 우리 책임이 아니죠.

 

국가가 책임을 져서 방역을 해야 하는데, 왜 우리한테 그걸 맡깁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막아주셔서, 1명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긍휼이었다고 믿습니다.

 

 

... 다음주 목요일날 1심판결이 나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기도하고 있고,

 

우리가 만약 법적으로 1심에서 승리하게 되면은, 어제도 부산시장을 만나서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목사님, 세계로교회가 1심에서 승리하면 부산시는 절대로 항소하지 않겠습니다. 1심에서 그냥 판결이 마무리됨으로 말미암아 그게 우리나라 판결에 판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승리를 하게 되면은, 전국적으로 고소고발을 당한 모든 교회들이 오히려 배상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진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원래 계획대로 2심, 3심, 헌법소원까지 가서,

 

이거는 누가 보더라도 법리적으로는 우리가 승리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 이 코로나 시대에 1만개의 교회가 사라졌습니다.

 

수많은 목회자가 일용직으로 나가고, 택시운전을 하고 대리운전을 하고, 우리 대한민국에 한번도 없는 일들이 일어났는데, 

 

이것을 안타까워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우리 한국교회가 하나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 하나가 살아났다고 해서,

 

작은 교회가 1만개나 줄고, 150만명의 성도들이 어디로 간지도 모르고 사라지는데 안타까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간 것을 부끄럽게 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
    김민지 2022.01.09 00:31
    마지막 문장을 대형교회 성도,목회자 분들은 모두모두 진지하게 읽어보셔야 합니다. 우리교회 하나 괜찮다고 문제 없는게 아닙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러움이 없는지 진지하게 돌이켜보아야 합니다. 저또한 너무 많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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