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처구니 없고 몰상식으로 갑질의 만연이 새 직장이라고 없으랴만 밤을 새울 만큼 고통스러워 새벽 설교를 이틀이나 밀려서 보는데,
아버진 이내 속 끓일 때 다 보신게 분명하다.
속상한것 까지도~ 그렇게 마무리 기돌 하시는걸 보면...
아마도 더 아파 하셨을꺼다.
출근하여 근무 전 기도실에 들어갔는데 렘33장의 하나님이 그러시는 것 같다.
너 믿음의 친구 그토록 원해서 엘리에셀 같은 상사 주었잖니?
치매 3등급에 86세나 되는 어르신이 노래 시간에 '보약같은 친구'를 배우다가 너에게 지명하며 보약같은 친구라 하지 않더냐?
엔딩 송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 곡을 가사가 다 외워지기 까지 눈물 콧물 훔치며 낭송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