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는 청장년진에 속해있는 집사입니다.
이번체육대회 아쉬운점이 너무 많아서 글 남기려고 해요
ㄱ그날 체육대회는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제가 할말은 꼭 하는 성격이라 말을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요
1. 청장년진도 관람석 자리가 아닌 아이들안고 다니기 쉬운 자리로 배정해주세요
(아이들 안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다리가 넘 아파서 3일째 침맞으러 다니고 있어요^^;
큰 아이들도 있고 아직 아기도 있기에 아기띠하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제생각이지만 우리도 그냥 햇빛가리게 쳐서 밑에서 보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ㅠㅠ
아이들이 많은 청장년진도 자리 배정하실때 생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앉은자리가 햇빛이 들어와서 자리를 몇번바꾸고 무대쪽으로 자리옮겼는데
아무리고 공연도 중요하지만 무대쪽 구석자리를 못앉게 해서 너무 서운하고 눈물이 났었어요
자리도 이리저리 옮긴대다가 짐도 옮기고 아기들도 옮기고... 솔직히 괜히왔나 후회가 되었어요.
2.이벤트티켓이요~ 1000원주고 샀는데 솔직히 물 하나 사겠다고 이벤트 티켓 사는거 아니잖아요
물을 꼭 이벤트티켓 주고 사야하는건가요? 일반 슈퍼도 그렇고 편의점도 500리터는 1000원도 안하는 가격입니다/
처음에 물 교환하고 아이들이 또 물을 찾아서 제가 알아보니 다시 이벤트티켓을 사야 물을 바꿀수 있다더라구요
그냥 제가 편의점 까지 가서 사왔습니다.
물은 그냥 줄수 있지않나요? 그 많은 물은 바꿔주고 남는 물은 본부석으로 가던데
본부석 쪽은 물 그냥 드셨을꺼 같네요.이벤트 티켓을 물로 교환하는건 넘 비싼거 같아요..;
2년뒤에 다시 체육대회 할때는 제가 말한거 꼭 참고해주세요
특히 자리요 ㅠㅠ 청장년진은 아기들도 있고 아직 젊으신 분들도 있지만 우리 부부처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청장년진에 계신 분들도 있답니다 계단이 넘 많고 높은 자리는 배정하지 말아주세요
제일부러웠던 자리가 사랑부 쪽에 있던쪽이더라구요 ^^
ㄴ너무 높은 관람석에 있어서 아이들 밑으로 떨어질까봐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다음번 체육대회때도 꼭 부탁 드릴께요 ^^
이번 체육대회를 담당한 박수관 목사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배려 차원에서 본부석 뒤쪽으로 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불편을 드리게 되었네요... 더 세심히 살피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진장님들과 상의해서 더 세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이벤트티켓에 대한 부분은 단순히 물을 팔기위한 것이 아니라 이벤트 경기 참여권이었습니다.
이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들과 어린 아이들 그리고 유모차까지... 많이 힘드셨을 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다음부터는 더 면밀히 살피고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