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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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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요정 역전 만루홈런을 알게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이미 그가 죽은지 몇 년이 흘렀건만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은,그의 노래 <스끼다시 내인생>이라는 노래 때문입니다.

그 노래가사중 저를 울린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언제쯤 사시미가 될 수 있을까

스끼다시 내 인생>

스끼다시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스끼다시로 식탁에 나오면서 그는 잠시 뒤에 메인요리로 나오는 회가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루저라는 표현, 찌질하다는 표현에 정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끼다시 라는 말을 보니, 루저나 찌질은 기꺼이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스끼다시에 빠진채 오늘 주일 듣게 된 교회 송태근 담임목사님의 설교제목은<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였고, 중심말씀은 전도서 9장 4절-7절이었습니다.

4절은 이렇습니다.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 예, 살아있으니 영원한 소망이신 에수님을 사모하고 기다릴수 있다는 겁니다.

예, 이 스끼다시가 예수님이라는 소망을 잡습니다.

진짜 일식집에 나오는 스끼다시야, 너는 어떻게 하면 좋으니? 죽어서 나오는 스끼다시가 되어버렸으니 넌 소망이 없구나. 나는 살아있는 스끼다시 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