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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통영선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by 이규현목사 posted Jan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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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안녕하십니까? 2주일만에 만나네요. 개인적인 신변의 변화가 와서 지난 주엔 정말 정신이 없이 지나갔답니다. 허허. 이번주에는 목요일부터 20진 함께 떠나는 통영선교가 있어서 두 주 합본(?) 보고서를 올립니다. (오늘 만난 지체가 보고서를 열심히 읽고 있다고 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하하. 다들 반갑습니다.)

 

2. 이번주가 통영선교입니다. 작년 이 맘 때 진이 막 바뀌고 나서 함께 갔던 선교가 기억납니다. 낯설지만 신선한 모습으로 보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이제 모두와 친해져서 한번 더 임하는 선교입니다. 저는 설레고 좋더라구요. 

 

3. 겨울 선교는 여름과 달리 준비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고 휴가를 받기도 어렵습니다. 여러가지 일에 치여서 휘둘리다보면 선교를 왜 가야하는가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하고 그냥 설레임 없이 으레 습관처럼 가는 선교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지난주까지만해도 비슷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4. 선교에서 '좋으신 우리 주님'이 빠지면 그렇게 되는 듯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여력도 없고, 집이 아닌 곳에서 먹고 자는 것도 불편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소중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왠수같은 우리를 위해 모든 힘을 쥐어짜셨고, 머리 둘 곳도 없으셨지요. 그분의 희생으로 인해 우린 자유함을 입었고 현재를 은혜 가운데 살게 됩니다. 그거면 될 것 같습니다. 받은 사랑이면 기쁨으로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5.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만 전하고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잘 정리해서 그들의 언어로 잘 전달해주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6. '복음은 다른 무엇이기 전에 '전달적 선포'이다. 복음은 사랑의 삶을 창조하는 소식이다. 그러나 사랑의 삶 자체가 복음인 것은 아니다. 우리가 믿고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복음인 것은 아니다. 복음은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 소식은 우리가 무엇을 성취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성취되었는가에 대한 것이다. 

   복음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르 위해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소식이다.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구원이다. 그래서 은혜의 복음이다.' 팀 켈러, 센터처치, 73

 

7. 그가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맘껏 누리고 나누고 선포하고 오십시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류가 변하고 역사가 변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의 증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꺼에요^^

 

8. 아! 다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움하하하. 괜히 신나네요. 중간 중간에 사역 현장 방문하겠습니다. 우리 통영에서 만나시죠. 화이팅!!! 파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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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요즘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1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신경을 많이 못 쓴 것 같습니다. 다들 별일 없으신가요? 기도제목 있으면 언제든 보내주셔야 합니다. 선교 준비하는 모습들이 참 귀하고 좋습니다. 1팀 화이팅!


2팀(김보선 간사): 다들 잘 지내시죠? 지난주 저녁예배 이후 마지막 모임 하는 데에서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종 불러주세요. 그렇게라도 얼굴 보니 반갑고 좋네요. 선교에도 많이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통영에서 좀 더 깊은 교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3팀(양다송 간사): 이번 통영 팀장님이 아주 야무지시던데요. 하나님께서 선교의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하나님을 깊게 만나는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거기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작은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거든요. 모두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더 친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4팀(신동호 간사): 2+4팀 연합(우리42팀)으로 함께 선교를 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2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간다면서요? 대에에박! 분명 모두가 필요하셔서 부르셨을 꺼에요. 또 엄청 좋은 팀장님이 세워지셨잖아요. 다들 잘하실 것이라 생각이 되어 걱정 없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5팀(장창훈 간사): 우리 하나님은 참 신실하시죠? 5팀이 목, 금에 적게 가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열심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상황을 바꿔주시고 또 좋은 분들을 채워주셨네요.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서 하시네요. 이렇게 우리의 삶을 완성해나가는 것을 보는 것도 참 큰 기쁨이라지요.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명 / 팀모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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