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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특새 1주차를 마쳤습니다.

by 이규현목사 posted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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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안녕하십니까? 2주만에 만나는 시간입니다. 특새를 시작하면 정신적 여유가 너무 없어서 늘 헤롱헤롱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많았는데 차분하게 앉아 그것을 적어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에는 부지런을 떨어봤는데도 벌써 목요일 아침이네요. 

 

2. 특새가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죠? 이미 까마득하지만 2주 전 토요일, 주일에는 특송 연습을 했고, 지난 금요일에는 특송으로 새벽에 1,2부를 섰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비관 정리를 했습니다. 토요일 리더모임 특강 이후 리더들과 함께 모여서 주보 정리하고 5층 의자를 옮겼죠. 주일 저녁에는 엄청 많은 식구들이 끝까지 남아서 전체를 다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요일인 그제에는 배식까지 했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적기만 했는데도 왠지 꽉찬 느낌이 드네요.

 

3. 그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20진 여러분들이 참 고맙고 더 좋아졌습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데에 즐거이 헌신하는 모습들도, 그리고 동역자들끼리 깊은 교제를 나누며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도, 어떻게든 하나님께로 좀 더 나아가겠다는 신실한 성도의 모습들도 모두 제게는 깊은 감사의 내용뿐이었네요. 

 

4. 어느새 함께 한지 1년이 막 지났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시간들이었는데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기쁨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중심인 공동체가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진이고 팀이고 조 였던 것 같습니다. 

 

5. 우리 이렇게만 살아갑시다. 뭐 세상 특별한 일 없어도, 때로는 삶의 무게가 너무 힘겹더라도 이렇게 동역자들과 나눠지면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그러면 되지않을까요? 그렇게 우리 서로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사랑합니다. 소중한 형제, 자매님들!

 

P.S. 아. 참. 그리고 추가 소식입니다. 드디어 20진에서 로마서 8장을 암송하신 분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두분이나!!! 그분들은 바로바로바로 1팀의 천안나 자매와 4팀의 신동호 간사님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체크 받고 개인적으로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외우는 것도, 선물도 모두 은혜로웠네요. 하하하. 다음 도전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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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복작복작 생기 발랄한 1팀입니다. 특송 때 많이 와서 보기 좋았답니다. 간사님이 결혼식이 있어서 주일에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도리더님들과 팀원들이 모이는 것을 힘썼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복음이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듯 합니다. 사랑스러운 1팀 식구들이네요. 


2팀(김보선 간사): 배식 1부때 엄청 많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도 모두 단정한(?) 모습으로 와서 더 놀랐습니다. 교회를 섬기를 것을 즐거워하는 2팀이 참 좋네요. 간사님의 기도제목대로 "모임모임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커지고 빛과 소금으로 빚어지는 우리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팀(양다송 간사): 간사님이 팀원들을 엄청 아끼고 사랑한답니다. 그런 간사님들 두신 3팀은 정말 복받은 거에요. 각자가 처한 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그리워하며 은혜를 사모하면서 지내도록 합시다. 기도제목도 알려주면 특새때 함께 기도할께요. 


4팀(신동호 간사): 지윤형님께서 배식에 나오기 위해 그 전날 교회 근처에서 주무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간사님이 엄청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배식에도, 비관 정리에도 한사람도 빠짐없이 헌신적으로 나오시는 것을 보고 저 역시 엄청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겁나 기뻐하시겠죠? 사랑합니다. 4팀!! 


5팀(장창훈 간사): 지난 월요일 팀데이라서 찾아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해서 어묵꼬지와 카레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팀데이 가서 팀원들 사정이나 기도제목도 듣고 그런 시간을 보내는터라 '팀데이로 불러주셔서 왔습니다'.라고 말했는 데 그때야 비로소 간사님이 '아차! 오늘 팀데이입니다. 여러분!' 이라고 하셨습니다. 전 그 상황이 엄청 웃겼는데 막상 글로 적으니 재미는 없네. 들어보니 5팀은 매일이 팀데이던데요? 매일 모이기를 힘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멋진 5팀! 화이팅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9명 / 팀모임: 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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