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런이 10회 - (성경) 종교개혁 500주년, 2017년 한국교회 (팟빵에서 듣기)
옛날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머릿속에 판소리를 떠올려봅니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딱 500년 전!
독일 비텐베르크에 떠들썩~한 일이 벌어졌으니
서른세 살의 루터라는 신학자가
대학 내 교회 문에 대자보를 붙인 것이라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히 적은 그 내용인즉슨!
교황의 면죄부 판매가 가당키나 한 것이냐
느그들의 썩은내가 진동을 허는구나
면죄부가 죄를 없애고 구원을 베푼다고?!
이런 돈에 미친 삐리리들~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지
면죄부 설교만 늘어놓는구나
얼씨구~
백성들 뼈빠지게 모은 돈이
교황의 뒷주머니로 들어가는구나
절씨구~
탐욕 쩐 부자들이
면죄부 사서 도배를 허고 밤낮 죄를 짓는구나
나오너라 나오너라
이리냉큼 나오너라
니가맞나 내가맞나
어디한번 붙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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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삼일라디오 페북지기가 다소 격앙된 감정으로 쓴 것이오니 보다 명확한 사실관계는 ✴️아이런이 10회 - 종교개혁 500주년, 2017년의 한국교회 (도움말씀: 박양규 목사)를 찾아 들으시고 루터의 95개조 반박문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거슨 그냥 옛날 얘기가 아니여
이거슨 오늘 우리들 얘기도 되는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