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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가을 끝자락에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합시다. ^^

by 이규현목사 posted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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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11월의 셋째주인데 날씨는 엄청 춥네요. 날씨가 참 신기한게 어떻게 이번주 수능인 줄 알고 이렇게 추워진 걸까요? 어떤 노래 중에 '코 끝에 겨울'이라는 제목을 봤는데 코끝이 시린 날씨인걸 보면 겨울이 온 듯 합니다. 다들 몸은 건강하신가요?

 

2.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조금 비슷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원래 다른 이야기를 준비했는데 오늘 한 간사님과 문자를 주고 받는 중에 참 멋진 고백을 들어서 제게 힘이 되었다면 우리 진원들에게도 힘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사님과 리더님들에게 말씀을 종종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엔 야고보서를 묵상하면서 말씀을 보내는 데 약1:12을 받고 그 말씀에 답으로 "주님에게 더 가까이 가는 느낌이 들어 좋은 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삶이 회복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맞죠. 우린 그거면 충분하죠. 우리를 엄청 사랑하셔서 모든 것들을 포기하신 예수님 생각하면 이미 기쁘고 충분할 텐데 우리는 뭐 그리 작은 일에 안달복달 하는지 참.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4.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 성경학교에서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외워야 하는 질문과 대답 108개를 정해서 공부했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하게 읽히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맨 처음에 나오는 질문은 이렇답니다. 

 

질문1: 인생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인가?

대답: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삶을 보호하시면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만 우리의 영광(가장 좋은 것)이 있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제일 큰 지식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며, 심지어 고난 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기에 '뜻이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버텨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제일 좋고 능력있으신 아버지이시니 우리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그냥 하나님을 '아빠'로 인정한다면 그것을 기뻐하신답니다. 

 

6.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다 알지어다. (시34:8)"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지를 '맛보아' 알고 체험하고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 ^^

 

7. CCC가 이번 주 주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20진에서는 22명이나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간사님이 하시는 말이 '아마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연습하고 하나님께 집중하니 삶이 회복되는 듯 하다'라고 했습니다. 같이 찬양하고 또 찬양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높이고 하는 이런 모든 일들이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랍니다. 다같이 가서 함께 찬양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을 높여드립시다. ^^

 

8. 늘 그리워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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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성찬 위원을 참석하다보니 팀모임에 너무 늦게 갔습니다. 맛있는 떡볶이를 함께 먹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그래도 그렇게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혜경리더와 함께 찍은 사진에 뒤가 하얀 천막이라 색다르게 나왔습니다. 허허허허. 거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네요. 


2팀(김보선 간사): 화이팅입니다. 함께 하는 찬양도 또 팀 안에서의 교제도 늘 위로가 되는 2팀입니다. 남산 다녀오는 길이 좀 춥지만 그래도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사진으로 봐도 참 좋네요. 


3팀(양다송 간사):  새로운 리더가 잘 새워졌으면 좋겠습니다. 3팀도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세워진 진장, 간사, 리더를 통해 흘려보내시더라구요. 우리가 사는 길은 우리 리더가 제대로 서는 것입니다. 꼭 하나님의 깊으신 뜻 가운데 좋은 리더님이 세워지실 것입니다. 


4팀(신동호 간사): 웰컴백! 간사님 중심으로 함께 모여 팀모임하고 사진 찍은 것을 보면 반갑기 그지없네요. 간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작지만 알찬 우리 4팀. 늘 고마워하고 또 사랑한답니다. 


5팀(장창훈 간사): 이번주에 찾아가겠습니다. 이번에는 좀 덜 떨겠죠? 하하하하. 5팀과 함께 하는 팀모임 시간 기대가 큽니다. 주일에 만나요. 씨유.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49명 / 팀모임: 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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