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역보고 게시판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7 10 29 주간 

 

사랑하는 20 진원들에게.

 

1. 나무잎이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 치열함은 어느새 아련해지고 이제 지는 낙엽으로 인해 차분함과 조금의 쓸쓸함이 남았네요. 이런 가을을 맞아 한편을 소개하려합니다. (리더모임때 나온 것인데 이번주에 메모를 뒤적이다가 발견했습니다. 허허)

 

2.

 

제목: "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릿길 나서는

처자를 내맡기고

맘놓고 만한 사람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세상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 일러줄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세상을 놓고 떠나려

"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3. 사람을 나는 가졌는가 되물어보았을 스스로 되돌아온 대답은예수님이었답니다. 너무 구태의연하다라고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정말 좋은 친구들을 떠올려봐도 시에 어울리는 친구는 예수님 밖에 없더라구요

 

4. 사실 이에 비해 저는 예수님에게 그리 좋은 친구가 되진 못합니다. 약속을 저버린 적도 많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기만 하죠. 때때로 예수님을 찾을라치면 사실은 함께 있고 싶어서라기보단 필요를 채우기 위해 찾은 횟수가 많지요. 이렇게 보니 예수님께 그렇게 좋은 친구는 아니네요

 

5. 그런데 예수님은 제게 좋은 분이셨네요. 인생을 내맡길만한 믿음의 대상이었고, 세상 외면해도 옆에 앉아 아무말 없이 외로움에 함께 해주었으며, 자신은 죽음을 당할지언정 저에겐 살라 하셨네요. 궁극적인 불의의 시험장에서쟤는 제가 보증합니다라고 말해주시고, 세상 끝에 친구 분으로 인해 편히 눈을 감을 있으며 세상의 찬성보다 그분의 지지를 저버리는 미안하여 유혹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서게 하는 진짜 좋은 친구시라지요

 

6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아버지께 들은 것을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받게 하려 함이라” (15:13-16)

 

7 . 이런 좋은 친구 하나면 인생의 쓸쓸한 가을을 맞게 되더라도 넉넉하게 견뎌낼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요. 그분이면 충분하지요. 

 

8. 예수님을 좋은 친구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넉넉하고 여유로워 편안함을 주게 되는 합니다. 내일(11 4) 좋은 가을에 북한산 둘레길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넉넉함을 누려보는 어떨까요? 주변 신경 안쓰고 그냥 마음 맞는 친구와 도란 도란 이야기 하며 다녀옵시다. ^^

 

9 . 음악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좋은 장이 있답니다. E 그룹에서 CCC 준비하여 연습 중인데 찬양도 좋고, 간식도 맛있는데 인원이 아직 모자라네요. 저도 가능하면 참석하려고 하니 가능하면 함께 하시지요 

 

10 . 어쩌다보니 맥락이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2달에 걸쳐서 27명의 인원들과 함께 연결세(연애/결혼 세미나) 마쳤습니다. 결혼이란 믿음의 여정을 함께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베스트 프랜드를 만나 함께 가는 거랍니다. 결혼하면 좋더라구요. 하하하

 

11. 말이 엄청 길어서 11번까지 왔네요.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나봅니다. 왠지 다들 보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파티~~~~~~~~~~~!!!

 

KakaoTalk_2017-11-03-14-32-23_Photo_41.jpeg

 

KakaoTalk_2017-11-03-14-32-16_Photo_98.jpeg

 

KakaoTalk_2017-11-03-14-32-15_Photo_15.jpeg

 

KakaoTalk_2017-11-03-14-32-12_Photo_62.jpeg

 

KakaoTalk_2017-11-03-14-32-10_Photo_59.jpeg

 

KakaoTalk_2017-11-03-14-32-08_Photo_82.jpeg

 

KakaoTalk_2017-11-03-14-32-07_Photo_13.jpeg

 

KakaoTalk_2017-11-03-14-32-05_Photo_52.jpeg

 

KakaoTalk_2017-11-03-14-32-03_Photo_12.jpeg

 

KakaoTalk_2017-11-03-14-32-00_Photo_26.jpeg

 

KakaoTalk_2017-11-03-14-31-56_Photo_83.jpeg

 

KakaoTalk_2017-11-03-14-31-55_Photo_30.jpeg

 

KakaoTalk_2017-11-03-14-31-53_Photo_63.jpeg

 

KakaoTalk_2017-11-03-14-31-51_Photo_94.jpeg

 

KakaoTalk_2017-11-03-14-31-43_Photo_27.jpeg

 

KakaoTalk_2017-11-03-14-31-29_Photo_24.jpeg

 

KakaoTalk_2017-11-03-14-31-17_Photo_42.jpeg

 

KakaoTalk_2017-11-03-14-31-12_Photo_34.jpeg

 

 

[팀별 공지]

1(반현오 간사):  지난 연합 팀모임 겁나 즐거웠습니다. 하하하. 하고 싶네요. 근데 중심에서 계획하고 준비 분이 현오 간사님이거 아셨어요? 두둥!!! 덕분에 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저도 1 식구들 많이 만날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2(김보선 간사): 선혜, 하나, 요한이 CCC하는 아시나요? 연습할 세분을 만났는데 반갑더라구요. 많이 오셔서 많이 만나시죠 ^^ 기도하고 있습니다. 2!!! 

 

3(양다송 간사): 다송 간사님이 우리진 CCC 담당 간사님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3 식구들이 CCC 연습에 많이 참석했더라구요. 평소에 이름만 봤던 식구들을 그렇게 얼굴 보고 인사라도 하니 좋았습니다. 유라, 아원, 결은 자매님!!! 

 

4(신동호 간사): 지난 주에 간사님이 아프셔서 뭔가 허전했죠? 간사 모임에서도 허전한 구석이 있더라구요. 빨리 오셔야 할텐데.. 이번주엔 얼굴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신 간사님을 대신하여 제가 팀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으니 이번주에 만나요. 4!! 

 

5(장창훈 간사): 둘레길에서 5팀의 많은 식구들을 만나겠네요. 그리고 목요일마다 팀에서 성경공부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대박! 이런 멋진 사람들 같으니라고! 제가 교리 부분을 맡았으니 부탁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뵷~!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40 / 팀모임: 8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1112 주일보고 [영아1-2세부] 10월 29일 주일보고서 file 이현덕전도사 2017.11.01
1111 기타보고 춤추는 예배자 액츠(ACTS)2017.10.30 모임 보고서 file 신은경 2017.11.01
1110 주일보고 &JOY 11진 주일 스케치 file 김광은목사 2017.11.02
1109 주일보고 [열사 (烈士) 14진 ] 10월 5째주~ 진썸데이, 주중배식 수고 하셨습니다^^ 1 file 설임수목사 2017.11.02
1108 주일보고 [함께하는 15진] 주일 보고 - 진썸데이 "총동원주일"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file 김영윤목사 2017.11.02
1107 주일보고 [주안에 5진 사역 보고서~] " 이번 주일 오후, 영육의 풍성함이 있는 진예배로 오세요~ㅎ " file 이윤준목사 2017.11.02
1106 주일보고 10월 29일 중등부 주일보고입니다 금운섭목사 2017.11.02
1105 주일보고 <오솔길 따라 걷는 청장년4진> 풍성한 성숙의 열매가 있길~ file 우상현목사 2017.11.02
1104 주일보고 청장년3진 (청장년3진 주방봉사~) file 전종국목사 2017.11.02
1103 주일보고 학원선교부(하늘고, 인천과학고, 조리고) 보고 드립니다. 황규현목사 2017.11.02
1102 주일보고 ********* 지금2순간 '순종하는 2진 주일보고 file 박수관목사 2017.11.03
1101 주일보고 [기쁨의 청장년1진] 바바 예투 (171029) file 김정일 목사 2017.11.03
1100 주일보고 [GO7진] 진썸데이로 가을을 추수합시당^^ file 윤진수목사 2017.11.03
1099 주일보고 기도와 말씀으로 살찌는 낭만 9진 file 남수호목사 2017.11.03
1098 주일보고 06충만진 주일보고서 file 김철목사 2017.11.03
» 주일보고 [20진 - party twenty] 완연한 가을이네요. file 이규현목사 2017.11.03
1096 주일보고 12진 주일보고( 배식 봉사 함께해요!^^) file 이현준목사 2017.11.03
1095 주일보고 [이구 18진] 서로 다른 입이지만 한 소리를 내는 18진!!! => C C C 준비중, 진썸데이 준비중 file 이광호목사 2017.11.03
1094 주일보고 [학원선교부-하나고등학교] 늘 빛 가운데 거하는 “코람데오” 이야기입니다. file 이승현강도사 2017.11.05
1093 주일보고 유아믿음부 (4세) 11월 5일 주일보고 조혜정전도사 2017.11.05
1092 주일보고 11월5일 영아2~3세부 주일 보고서입니다. file 박미경 2017.11.05
1091 주일보고 [7세 유치부] 11월 5일 주일보고입니다. file 이지혜전도사 2017.11.05
1090 주일보고 새가족등록보고_1105 file 하근태목사 2017.11.06
1089 주일보고 사랑13진 주일보고서(11/5. 세례 심현주 장효진 축하합니다! 가을팀모임) file 조시환목사 2017.11.07
1088 기타보고 춤추는 예배자 액츠(ACTS)모임 보고서 및 액츠 예배 file 신은경 2017.11.07
1087 주일보고 [영아1-2세부] 11월 5일 주일보고서 file 이현덕전도사 2017.11.09
1086 주일보고 [열사 (烈士) 14진 ] 11월 1째주~ CCC 연습 넘 감사합니다^^ file 설임수목사 2017.11.09
Board Pagination Prev 1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409 Next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