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하나님)의 이상형은 하루 종일 후손의 행복을 위해 일한 다음(그 일이 자기 소명이라면),
그 일에 관한 생각을 깨끗이 털고 결과를 하늘에 맡긴 채
그 순간에 필요한 인내와 감사의 마음으로 즉시 복귀하는 인간이다...
우리(사탄)에게는 자기는 생전에 보지도 못할 계획의 성패 여부에 믿음을 거는 인간이 최고지.
우리가 바라는 건 전 인류가 무지개를 잡으려고 끝없이 쫓아가느라
지금 이 순간에는 정직하지도, 친절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하게 사는 것이며,
인간들이 현재 제공되는 진정한 선물들을 미래의 제단에
몽땅 쌓아 놓고 한갓 땔감으로 다 태워 버리는 것이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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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삶을 원하시는가? 이것은 우리 대부분이 던지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우리 인간은 미지의 영역인 미래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첫 번째는 막연한 불안과 공포입니다. 두 번째는 그 반대입니다. 막연한 무지개, 즉 막연한 희망을 상상합니다.
이 두 가지 모두 비성경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가르치는 미래에 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주 명료합니다.
미래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신적인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종류의 삶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생명을 얻어 살게 될 삶을 약속하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지금 이 순간 후손의 행복과 나를 둘러싼 환경과 사람들과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론 힘겹고, 눈물겨운 삶이지만 하나님의 동산지기로서 하루 주어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 채, 하루의 삶과 주변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의 언젠가를 꿈꾸며 현재의 삶을 포기하거나, 성실하게 땀을 흘리는 것을 게을리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언젠가는 이뤄질 것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친히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뤄질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기대하면서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삶을 살지 않는 것은 비성경적인 태도입니다.
언젠가 이뤄질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과 정의로움과 그 나라 백성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모든 삶의 노력들(정말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해서 세계선교를 위해 배낭을 메고 나가는 일까지)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상적인 삶입니다.
언젠가는 가족들이 행복할 것을 꿈꾸는 부모는 지금 현재의 가족들과 행복을 누리는 법을
고민하고 실제로 누리도록 애써야 합니다.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원하시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공동체를 필요로하고 원하고는 있지만, 아무도 공동체를 위해 수고하지 않고 있다면,
그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고 있는 그 사람의 미래의 꿈은 무지개에 불과하며, 하나님이 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당장, 미래에 대한 헛된 꿈만 꾸고 있거나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지 말고,
함께 현재를 살아가야 합니다. 성실하게 땀 흘려 수고해야 합니다.
그런 자들에게만 미래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미래적 완성을 믿는다고만 고백하면
그 나라가 우리에게 자동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는 우리의 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겠다는 인본적인 사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신 참된 동참이요 헌신이요 순종입니다.
사도 바울은 믿어 순종케 하려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롬 1:5).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 대한 순종,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 현재적 삶에 대한 순종과 헌신,
땀과 눈물을 요청하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안식은 엿새 동안의 힘써 행함이 있어야 주어지는 것입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출 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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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미래의 막연한 환상을 쫓아 가지 마십시오. 그 미래는 지금 나의 헌신과 수고로 이뤄질 것이고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지금 나의 공동체, 나의 일, 나의 가족, 나의 삶을 사십시오.
그리고 결과에 불안하지 마시고 맡기십시오.
그리고 감사와 찬송,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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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8월 A그룹(1~4진) 예배는 2부(오전 10시 30분)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8월 진예배
8/6(주일) 오후 4:30분! C관 3층(7,8,9월 예배장소입니다)에서 있습니다.
진장과 한 달에 한번 얼굴보면서 예배하고 친교하는 시간입니다. 바쁘더라도 팀별로 함께 얼굴보고 교제하기를 소망합니다.
(9월 진예배- 외부강사 특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목요일진 특별새벽데이”
매주 목요일 7:10분! 지하 1층(식당)에서 진원들과 함께 모여 찬양, 말씀, 기도의 시간, 그리고 식사교제와 차 한잔의 교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이들 참석하세요!
*수도권선교!
8/24(금)-8/26(주일)까지 진행됩니다. 팀별로 많이 신청하세요!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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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와봐~ 1진”입니다.
일: 일진으로 와봐
로: 로또보다 더 좋고
와: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될껄?
봐: 봐도 또 보고 싶은 1진으로 오세요~
팀모임이 좋아서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입니다. 물론 다 좋을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동체는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고 함께 귀한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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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1팀 전경민 간사 33/14
2팀 박윤화 간사 43/23
3팀 김하연 간사 37/19
4팀 이성훈 간사 16/4
5팀 김경욱 간사 19/15
6팀 이현진 간사 26/15
7팀 김진영 간사 13/11
8팀 김종철 목사 20/0
예배 206/팀모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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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진원들께!
이번 주일 진예배가 있네요! 함께 예배하고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준비해 놓았습니다. 시원한게 한 잔^^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