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벌써 8개월 전 새롭게 시작하는 19진에서 처음 나누었던 말씀입니다.
서로 다른 모습,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우리이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도움받으며
연결되고
결합되어
한 몸을 이루어가는 것
그것이 한식구
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한솥밥 먹고
함께 자라가며
주 안에 굳건히 서는 것이
우리 한식구 십구진의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토요일과 주일 비관정리로 수고해 주신
19진 모든 지체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슨 봉사가 이렇게 자주 돌아오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예배하는 교회다 보니
우리가 섬기는 일이 작은 일일지라도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주를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우리 십구진 지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에는 맥추감사주일 헌금봉투 삽지가 있어서
조금 더 힘드셨을 겁니다.
진지하게 몸과 마음을 불살라주셨네용~~
그래도 기쁨으로 감당해 주신 우리 간사리더님들!!!!!
감사합니다
막간에 생일까지 축하해주시니 감사해요~~~
선교준비로 다들 분주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교회적으로는
특별새벽기도회, 선교기도회, 선교강습회, 제주선교, 동해선교, 해외 선교 등등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만
각 지체들 입장에서 보면
때로는 '나와 상관 없이 분주한' 선교로 지나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각자가 처한 일상의 어려움
휴가내기 어려운 상황들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작은 관심'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각 팀에서
선교를 가지 못할 이유를 가진 각 지체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과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하는 선교
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로 발걸음을 옮기는 소수의 지체들을 향해
작은 관심으로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준다면
이것이 서로 도움을 주고
연결되고 결합되어
하나님의 온전한 몸을 이루어가는 사역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들으라고 하십니다.
들을 귀, 듣는 마음,
이것은 사실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과 사랑의 마음,
섬기고 함께하려는 마음을 가진 자가 듣게 되고
섬기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주일에도 각 팀마다 좋은 모임 감사합니다
주중에 강습회와 기도회가 계속 있습니다.
서로 손 잡아 주는 사랑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