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드디어 특새를 마쳤네요. 3주 동안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셨나요? 이렇게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들이 조금씩 쌓여 그분을 더 믿어드리게 되고 또한 나의 신실하신 아버지로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특새가 끝나지만 하나님을 향한 몸부림은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에서, 팀에서 그렇게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갑시다.
2. 돌아오는 주일에는 진예배가 있습니다. 현재 20진에서는 봄( '일하는 그리스도인')과 가을('연애하는 그리스도인') 사이에 4달동안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우상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성공'이었고 이번달에는 '돈'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다른 것들이 우리를 얼마나 힘들게하고 진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지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길 원합니다.
3. 주중에 어떤 간사님과 대화 중에 20진 식구들은 말씀에 열정이 있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진 분위기가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늘 묻는 그러한 태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이 땅을 살면서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찬양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의 인자하신 그 사랑이 내 생명보다 나으며
위로하시는 주 손길은 내 눈물보다 귀하다
변함이 없는 주 임재가 내 근심보다 가깝고
주님 흘리신 그 보혈은 내 상처보다 진하다
결국 내 주님과 함께 사는 것 나의 영원한 소원
주의 아름다움 안에 사는 것 나의 영원한 기쁨"
결국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자 소망입니다. 그죠??? 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셔서 참 좋습니다.
4. 내일은 리더 모임 이후 수고한 리더와 간사님들과 함께 식사하며 특새 마친 것을 격려하려고 합니다. 주일에 팀, 조에서도 간단하게 서로 축하해주고 기도제목 나누는 그런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5. 다음주부터 국내선교 강습회입니다. 선교를 왜 가야 할까요? 스스로에게, 간사님과 진장인 저에게 물어보는 진원들이 많았습니다. 한번 고민해보세요. 진예배때 간단한팁 정도를 드리려고 합니다. 등록은 다음주 토요일까지 1차(5만원) 그 다음 2주 동안 2차(7만원)입니다. 함께가요. 동해로~~
6. 늘 생각하는 건데 저는 20진을 만나 참 행복한 사역자인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파티~~~~~~~~!!!
[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새도, 선교도 은혜로 감당하려고 하는 그 모습들이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각 지체의 힘든 상황을 서로 이해하고 기도하려는 태도도 좋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 제자임을 세상이 알 것입니다.
2팀(김보선 간사): 보선 간사님께서 보고서에 2팀 개개인의 기도제목을 상세하게 적어주셨어요. 이름 불러가며 기도했답니다. 모든 분들의 참 다른 힘든 상황들을 겪고 계시네요. '우리가 겪는 시련이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주님보다 크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그분께서 우리를 바다위로 걷게 하실 것입니다'
3팀(양다송 간사): 미안해요. ㅠㅠ 팀데이로 다들 기다렸는데 제가 다른 약속도 잡혀있어서 거기 들렸다 가서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했어요. 혹시 조금이라도 속상한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이런 죄송한 마음을 안고 제가 조만간 맛있는 거 사들고 팀모임으로 가겠습니다. 어서 불러주세요.
4팀(신동호 간사): 금요일 새벽 팀데이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또 위로가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간사님이 여러분 만나려고 엄청 새벽부터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다음엔 꼭 함께 해요.
5팀(장창훈 간사): 삼겹살!!! 대박입니다. 그 아침에 고기를 즐겨먹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낯설지가 않아요. 저를 보는 느낌이 들어 반가웠습니다. 각각의 팀이 예수님을 머리로 둔 몸이라면 5팀은 역동적인 몸인 듯 합니다. 번지 점프나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그런 몸? 여튼 박진감 넘쳐 좋습니다. 하하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54명 / 팀모임: 10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