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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진 - party twenty] 은혜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by 이규현목사 posted May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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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한주일 건강하게 보내고 계십니까? 미세먼지만 아니면 완벽한 날씨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이 손에 안잡혔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일은 하나님께서 이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맡기신 일입니다. 진예배때 말씀드린 '니글의 이파리' 이야기 기억하시죠? 이땅에서 겨우 잎사귀 하나 그리는 일일지 모르지만 궁극적인 나무를 그리기 위해 오늘 하나의 잎에 집중하는 우리입니다. 힘내세요. 

 

2. 주중에 한 간사님과 오랜 대화를 할 일이 있었는 데 그때 서로 나눴던 이야기 중 하나가 지금 우리 진, 팀, 조는 그리스도 아니었으면 절대 만나지 못할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피값을 치루시고 이방인 되었던 나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드셨기에 우리가 서로 가족이 될 수 있었네요. 내 고집과 내 뿔난 성격으로는 예수님과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끝까지 참으셔서 이만큼 만드셨습니다. 참 좋은 분이에요. 

 

3. 그래서 우리 공동체도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우리 팀원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한 존재들인걸요. 그렇게 예수님이 치루시고 만든 우리 가족을 더 사랑하고 돌보아갑시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또 사랑합니다. 우리 좋은 20진!!! 

 

4. 주일에 썸데이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1팀 간사님과 리더님들이 썸데이 준비팀으로 지난 몇달 동안 고생했습니다. 우리들도 시간을 나누어 옛날도시락을 판매했습니다. 계산 착오로 엄청난 이익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었죠. 내년에 하게 된다면 더 확실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팀 내에 여름 선교비를 마련해봅시다아아아~~!!

 

5. 썸데이 때 새로운 식구들이 24명이 왔습니다. 방문한 사람들도 있고 또 새가족으로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더 사랑하고 잘 섬겨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과 교회를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가족들 잘 부탁드립니다. 

 

6. 일과 영성 2기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총 9명의 인원들이 처음 모여 신앙을 나누고 일에 대해서도 나눴습니다. 한달간 진행되는 일정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답니다. 옆에서도 많이 독려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서로 잘 배우고 잘 준비해서 팀 안에서 일에 대한 복음적인 관점을 잘 나누어주도록 하겠습니다. (1기 인원들은벌써부터 조금씩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듯 합니다.)

 

7. 지난 주엔 제가 1팀 팀모임에 함께 했고 돌아오는 주엔 2팀, 그 다음주엔 4팀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매주 우리 진원들 만나는 시간들이 참 좋고 기쁩니다.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I am your man!

 

8. 제가 모두들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아마 상상도 못하실 것입니다.  파티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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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공지]

1팀(반현오 간사): 원래 40분만 모임을 하려고 했는데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즐겁고 서로를 아는 기쁨이 넘쳐서인지 한시간 20분 정도나 모임을 했습니다. 그때 좀 더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종종 업데이트 된 간추린 뉴스들 많이 들려주세요. 아! 그리고 이제 간사님이 복귀합니다. 다들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웰컴! 반장님. 


2팀(김보선 간사): 돌아오는 주일 3시에 팀모임 가겠습니다. 우움하하하. 잘 준비하여 어색하지 않게 갈테니 기대해주십시오. 주중에 2팀에 조영민 형제님 아버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슬픔은 소망있는 슬픔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고 서로 위로해주세요. 


3팀(양다송 간사): 제가 꼼꼼하지 못해서 달란트 배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간사님이랑 통화하면서 다음에는 좀 더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혹시 그것 때문에 아쉬웠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 더 잘해봅시다. 화이팅!!!


4팀(신동호 간사): 동호 간사님의 말씀에 대한 애정이 엄청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사는 존재이고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삶의 빛과 기쁨을 누립니다. 제가 목사로 옛날부터 말씀을 듣긴 했지만 복음을 더 깊고 진지하게 알게 되니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모두들 간사님과 함께 그 기쁨을 사모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다음주에 놀러갈께요. 


5팀(장창훈 간사): 새가족들이 참 많이 왔고 또 다들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것을 보고 기뻤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타코야키 1접시 밖에 못사드려 너무 아쉬웠습니다. 진장으로 처음 맞은 썸데이가 정신없고 또 비어있는 구석들이 많더라구요. 이제 알았으니 다음엔 더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우화핫..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명 / 팀모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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