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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와봐 1진] 이번 주일 야외 진예배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 만납시다!

by 김종철목사 posted May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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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네가 환자를 원수에게서 얼마나 멀리 떼어놓느냐 하는 것 한 가지뿐이다.

아무리 사소한 죄라도 그것이 쌓여 인간을 ‘빛’으로부터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조금씩 끌어올 수 있으면 그만이야.

만약 도박으로 그런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살인을 유도하는 것보다 못할 게 없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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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갖게 되는 의식이 바로 죄의식입니다.

죄의식과 죄책감은 약간 다른 개념이지만,

좋은 의미에서 죄에 대한 의식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먼저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점점 멀어진

존재(성경은 그것을 죄라고 합니다)라는 것에 대한 인식입니다.

 

절대적인 기준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우리 인간은

점점 어두운 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됨보다는 분열로, 이해보다는 오해로,

불쌍히 여김보다는 정죄로, 깨끗함보다는 추악함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모를 때에는 당연했던 모습들이었겠지만,

빛되신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내가 잘못 가고 있었구나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전략은 이러한 인식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롬 1:32)”

 

점점 누구나 하는 그저 평범한 일, 사소한 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록

우리의 죄의식을 무디게 하는 것입니다.

 

비록 죄를 의식하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을 외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불편한 감정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나의 의식이 점점 선명해져야 합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요일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우리가 어둠에 행하고 있음을 선명하게 느낄 때,

죄책감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자백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혹시 하나님께서 무언가 불편한 감정(죄로 인한)을 느끼게 하고 계시다면,

그 불편한 감정을 불쾌하게 여기거나 피하지 말고, 속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고백합시다.

그러면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빛되신 하나님께로 걸어갈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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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5월 A그룹(1~4진) 예배는 5부(오후 3시)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5월 진예배 안내(매달 첫째 주, 오후 4시 30분)

저희 1진은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 진예배로 모입니다.

5월 7일. 진예배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모일 예정입니다(2시까지 팀별로 모여주세요).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팀별 게임 등 함께 자연속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합시다.

 

*A그룹(1-4진) 체육대회 안내

5/13(토)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친교뿐만 아니라 31썸데이(5월14일)를 앞두고 미리 전도대상자를 초대하여 교제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31썸데이

5/14(주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것입니다(입장은 5시 30분).

미리 마음에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인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팀에서 서로 서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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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와봐~ 1진”입니다.

 

일: 일진으로 와봐

로: 로또보다 더 좋고

와: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될껄?

봐: 봐도 또 보고 싶은 1진으로 오세요~

 

팀모임이 좋아서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입니다. 물론 다 좋을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동체는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고 함께 귀한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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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196/팀모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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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진원들께!

뜻밖의 선물, 5월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날이 여유롭고 참 좋네요~

 

오늘 어느 집사님으로부터 문자를 한 통 받았는데,

묵상할수록 감동이 있어 진원들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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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처음에는

하찮은 작은 돌맹이였던 것이

미룰수록 점점 커진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그 사람과의

통로를 막아 버리는 바위가 된다.

 

정채봉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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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작은 돌맹이같았던 것이 시간을 미룰수록

사람 사이를 막아버린 바위가 되는 것이 미움이라면,

그 바위를 깰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용서를 구하는 것일 겁니다.

사실 용서가 어려운 것 아닐 것입니다.

다만 알량한 자존심과 혹시 거부하거나

거절하면 어떡하지 하는 소심함에 용기를 내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잘못을 했던, 상대방이 나의 본심을 오해해서 갖게된 불편한 마음이든

내가 인식하게 되었다면,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내가 왜 먼저...라는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담은 문자 한통과 전송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의 짐과 공은 내게서 상대방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외우는 주기도문(마 6:9-13)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런 말씀이 이어집니다.

 

(마 6:14-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구하는 기도가 주기도문입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어떤 나라일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아버지를 버리고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다 돌아온 탕자를 용서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반역하여 떠난 온 인류를 향해 용서를 베푸시기로 작정한 나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살면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에 의해 미움을 받는 것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일 겁니다.

 

그러나 더 피할 수 없는 현실은 그런 누군가를 용서해야 하고,

또 용서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는 기준이

바로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혹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이기 때문입니다.

 

때론 사람이 미워지고, 꼴 보기 싫을 때가 있지만,

용서하지 못하는 일까지는 없어야 겠습니다.

 

사랑합시다. 기도합시다. 용서합니다. 축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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