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을 없애는 데는 농담보다 더 훌륭한 수단은 없지.
비겁하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야.
하지만 우습게 과장하고 괴상한 몸짓을 해 가며 으스대면,
비겁함도 재밋거리로 둔갑시킬 수 가 있지.
잔인성도 마찬가지다.
자기의 잔인성을 노련한 농담으로 포장해 보릴 수만 있다면
전혀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어.
그러니까 인간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려고 할 때,
매사를 농담으로 처리할 수만 있다면 동료들에게 비난은커녕
경탄까지 받을 수 있단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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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비겁함, 잔인함... 이런 것들은 인간들이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들입니다.
때론 부끄러운 행동에 수치심을 느낍니다.
때론 내가 너무 비겁했나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무 심했나, 잔인했나 하는 생각으로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인간이라면 느껴야하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러한 우리의 일상의 감정에 농담을 섞어 버리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수치스러운 일을 수치스러워하게 만들기 보다는,
농담을 섞어 가면서 수치스러운 일들을 늘어놓게 만들어
재미있는 친구, 유머감각이 있는 친구로 여기게 만들곤 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다보면
수치심, 비겁함, 잔인함 등등의 여러 잘못된 것을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정직하게 우리의 수치, 비겁, 잔인함 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거 농담으로 그런 감정들을 덮어버리면 경박해집니다.
이러한 경박함이 습관이 되면 위험합니다. 건강한 유머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분위기를 유쾌하게 하는 유머감각과 자신의 부끄러움을 농담으로 포장하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존귀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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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배안내(“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4월 A그룹(1~4진) 예배는 1부(오전 9시)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팀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5월 진예배 안내(매달 첫째 주, 오후 4시 30분)
저희 1진은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 진예배로 모입니다.
5월 7일. 진예배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함께 주신 자연속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계획중입니다.
*A그룹 체육대회 안내
5/13(토)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친교뿐만 아니라 31썸데이(5월14일)를 앞두고 미리 전도대상자를 초대하여 교제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31썸데이
5/14(주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것입니다(입장은 5시 30분).
그리고 4/30(주일) 2차 태신자 작정이 있습니다.
미리 마음에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인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팀에서 서로 서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영성 집회
한주간의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입니다. 숨결이 고르지 못하면 죽습니다. 아울러 기도로 우리 앞에 놓은 문제들을 해결 받으며 나가는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간사, 리더, 진원들은 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놓고 기도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 리더 모임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 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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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와봐~ 1진”입니다.
일: 일진으로 와봐
로: 로또보다 더 좋고
와: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될껄?
봐: 봐도 또 보고 싶은 1진으로 오세요~
팀모임이 좋아서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입니다. 물론 다 좋을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공동체는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고 함께 귀한 공동체를 꿈꾸는 “일로와봐 1진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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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예배와 팀모임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예배 205/팀모임 106
1팀 전경민 간사 36/22
2팀 박윤화 간사 39/19
3팀 김하연 간사 33/21
4팀 이성훈 간사 19/7
5팀 김경욱 간사 24/17
6팀 이현진 간사 30/16
7팀 김진영 간사 4/4
8팀 김종철 목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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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4.16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며 남은 유족들과 음악을 통해 슬픔과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음악이 주는 힘이 있더군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생각합니다.
함께 슬픔을 소망을 아픔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모든 이들의 아픔을 품을 수는 없겠지만,
사회적으로 전국민들이 힘들어했던 사건인만큼
한국교회가 함께 울어준 것은 귀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의 삶 속에서 개인적으로도 주변에 힘든 사람,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내가 위로할 힘이 있고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겠다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느꼈던 당시의 마음을 현장에서 메모한 것을 잠시 나눕니다.
세월호 음악회에서
자식을 낳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식을 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식이 없으면 모르는 것
모른다는 것은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은
깨달을 수 없다는 것.
자식을 잃어 버린 경험은
하나님의 경험
참척(慘慽)의 고통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