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심(성도의 견인)

by 이덕영 posted Mar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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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2:7~9)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우선, 의로운 롯?  롯이 의롭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창13장)롯은 아브람 조카로서 자기 살 길 찾아 여호와께 묻지도 않고 자기 눈에 좋은대로 소돔과 고모라에 들어가 살고 있었다
성경에서  특별히 롯의 의로울 만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구원받은 
신분을 말한다. 의롭다 칭함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롯은 그 도성의 악한 
불구덩이 속에서 살면서 날마다 속이 상하고 있었다. 
심령이 상하고 있었다. 성문에 앉을 정도의 유지내지는 재판관 정도의 성공한 위치에 있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거기에서 
뭐 특별히 잘 한것도 없는 롯을 건지셨다


하나님이 한번 택하시면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걸고서라도 끝까지 완주시킨다는 약속이 
성도의 견인이다
참으로 위안이 되고
감사할 뿐이다
그야말로 은혜이다!


나의 삶을 뒤돌아 보면 어느것 하나 
하나님 앞에 떳떳하고 잘 한것이 없다
늘 전전긍긍하고 불신앙적이며 못나고 
부끄러운 것 뿐인데, 
깊은 수렁에서 건져 올리시고,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이끌고 가시는 
하나님 앞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은 우리의 선함도 악함도 다 담아내지 못한다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건지시는 분이시다


우린 주님의 십자가 앞에 서 있을 때
비로소 그 분 한분 만으로 충분할 수 있는 것이다
십자가의 그 사랑으로
주님이 나를 끝까지 끌고 가신다
실패와 좌절로 갈길 몰라 방황할 때
후회스럽고 괴롭고 힘겹고 눈물겨운 
곤고한 삶에 지쳐있을 때에라도
그 곳에서 늘 건져 내셔서
천성문을 향하여 이끌고 가신다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건지셨으니 ᆞᆞᆞ


☆☆☆또한번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
성서학당 송태근 목사님의 베드로후서강해
축복의 통로를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