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관광/다음차수를 기대하게 하는 만남
*관광_ #구라시키 #한국어 강좌 #스시#가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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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선교팀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쿠라시키에 갔습니다.
쿠라시키에는 가장 유명한 오하라 미술관이있는데, 크리스천이던 오하라씨가 수집한 미술품으로 이뤄진 미술관에는 엘 그리코 "수태고지"와 에옹 프레드릭 "만유는 죽음으로 돌아가나, 신의 사랑은 만유를 다시 소생시키고"라는 그림과, 로뎅 "세례자 요한"조각상이 있어, 그리스도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쯤은 꼭 가보시길) 그 외에도 모네, 고갱, 샤갈, 르누아르, 피카소와 같은 유명인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_ 월요일은 휴관일로 이번엔 멀리서 입구의 "세례자 요한"까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엔 다행히 관광객이 많아 월요일에도 개관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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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각자 쇼핑을 하고, 볼거리를 구경하던 대원들이 일순간 함께 모이게 된 길목이있었는데 그 길목에서 의미있는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길목에 있는 한 음식점 앞에 있는 "한국어 강좌" 포스터를 한 대원이 발견하고, 흥미가 생겨 그 앞을 서성이다가 물을 버리러 나온 주인분과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넨게 시작이였는데요- 주인으로 보이시던 그 분께서 매우 반가워 하시며 대원들을 반겨주셨고, 마침 현장에서 공부 중이던 한국어강좌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마음이 있던 한국어 강좌 학생분들께서 여름에 있을 코리안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어 주시며 여름에 꼭 놀러오시겠다고 주소를 요청하셨고 마침 가방에 있던 전단지를 전달하며 복음이 담긴 메시지와 주소를 전하였습니다.
이 후 관광을 더 진행 후 열차와 버스를 타고 교회로 복귀하였습니다.
교회로 복귀하였을때 예배당에서 월요일 저녁마다 연습하는 가스펠팀이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가스펠에서 리더로 있는 나카오아키코씨가 월요일 관광을 하는 대원들과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고싶다는 의사를 몇차례 (케잌부페/ 이온몰에서만남)보이셨으나 시간 관계상 이뤄지지 않아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커 목사님을 통해 사과 인사를 전하려고 얘기를 하다가 가스펠팀이 한국선교팀과 다음 차수에 함께 노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가스펠팀이 마치길 기다려 "나카오아키코"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가스펠팀에 있는 반주자 선생님도 함께 이야기 하게 되고, 삼일교회 일본 선교 준비팀에서 만든 찬양집을 선물로 드려 선택 후 연락 나누기로 하였지만, 현장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며 [내 평생 사는 동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여름선교 #코리안파티 #두가지 약속
(되새기기_ 여름 선교를 기대하게 하시려, 또 일본 선교에 대한 끊임 없는 기대감을 부어주시려 모든 자리 현장을 예비하시고 준비시켜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2017.02.14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