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역보고 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10일 금요일 (셋째날)
6시 새벽예배
7시 30분 아침식사 및 휴식
10시 삼일팀 자체모임 (오구리 센세와 세이쥬지 멤버들 뒤에 합류)
2시 두 팀으로 나눠서 찌라시 돌리기

6시 저녁식사
7시 제자수행 스타토!!

 


---------------------------------------------------------------------------------------------

오늘부터 제자수행(세이쥬지성도들과의 1박2일 수련회)이 시작되고, 찌라시 사역을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이 되었다.

 

새벽을 깨우며, 어김없이 시작된 누가복음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안식과 영혼의 양식이 되었다.

 

나는 그 중에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진다'는 말씀을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를 배려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끼리 모임을 진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구리센세 (세이쥬지 담임목사님)이 오셨다.

 

목사님은 우리끼리의 교제가 더 중요하다며, 통역을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목사님이 오실 때 '통역은 어찌하나' 생각하던 내 속맘이 너무나 부끄러워졌다.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하는지 목사님을 통해 참 많이 배운다.

 

-------------------------------------------------------------------------------------------------  

 

오늘의 찌라시는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나는 얼떨결에 비교적 체력이 좋은 축에 끼게 되어(이게 왠일인가!! 2일차 참고 ^^;) 경사가 가파른 코스에 가게 되었다.

 

우리 멤버는 나, 와지마상, 선교팀 형제 하나, 이렇게 셋이었다.

 

와지마상은 유키가 다이 키라이 라며, 눈길 위에서 자주 휘청거리셨다.

 

그럴 때마다 나는 격하게 와악! 거리며 반응을 했다.... 가만 생각해보니 휘청거리기만 할 뿐 넘어지진 않으셨는데, 내 반응 때문은 아니겠지..

^^;

 

오타루엔 정말 빈집이 너무 많다. 아파트에 가도 우편함 절반은 다 비어있다.

 

그래서, 정말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이 반갑고, 한분 한분이 소중하다.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하면서 말을 걸고, 일본어로 몇자 날린다음(?) 와지마상이 굉장히 정중하고, 간절하게 상대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살짝쿵 와지마상에게 어떻게 믿게 되었는지를 듣게 되었다.

 

처음엔 뜬금없이, '지금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서, 자연스레 '신앙'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질 수 있었다.

 

4년전 그 분이 계시지 않을 거라는 '확인차' 읽게 된 성경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을 줄이야.

 

이 곳, 오타루에서 역사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이 기대된다.

 

-----------------------------------------------------------------------------------------------------------------

 

저녁 식사 후 ... 제자수행이 시작되었다.

 

제자수행의 첫 느낌은

 

참 귀여웠다.

 

넓직한 테이프에다가 각자 불리고 싶은 닉네임을 적어, 잘보이는 곳에 붙였다.

 

그 중, 서양사람같이 생겼다고, '마이크'라고 적은 한 집사님이 생각난다.

 

그렇게 둥그렇게 둘러앉아 우리는 천국스타일로(각자의 언어로)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는 순간'을 이야기했다.

 

정해진 시간도, 분량도 없었다.

 

분주하거나, 재촉하는 마음 없이 아주 자연스러웠다.

 

동영상 클릭 -> 171.wmv

 

 

150.JPG

 

151.JPG

 

164.JPG

 

165.JPG

 

170.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7160 주일보고 (디딤돌 14진) 12월 6일 주일보고서 file 김철목사 2015.12.11
7159 주일보고 필그린 7진_2015년 12월 6일 주일보고서 file 이용희전도사 2015.12.11
7158 주일보고 <청장년2진,예수 안에 새 가족, 만남 그리고 설레임>12월 6일 주일 보고, file 윤종원목사 2015.12.11
7157 주일보고 [좋아요! 16진 주일사역보고] file 설임수목사 2015.12.11
7156 주일보고 11진 주일 보고(20151206) "2016년 새로운 팀으로 출발합니다." file 이홍우목사 2015.12.11
7155 주일보고 [Joyful 청장년1진] 첫 만남(151205) file 김정일 목사 2015.12.10
7154 주일보고 [의남매 19진 주일보고] 2015. 12. 06 -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1 file 김영윤목사 2015.12.10
7153 주일보고 [하나님의 집]대청 3S(Special Share Show) 보고서 김수훈목사 2015.12.10
7152 주일보고 【사람냄새】 6진 주일보고서 file 우윤환목사 2015.12.10
7151 주일보고 사랑의 진수 20진 - "특새&진데이&간사리더헌신특송&제자훈련수료식!" file 윤진수목사 2015.12.10
7150 주일보고 언약가족 장년2진 주일보고입니다(2015. 12. 6.) file 김일호목사 2015.12.10
7149 주일보고 [오솔길 따라 걷는 청장년4진] 주일보고 file 우상현목사 2015.12.10
7148 주일보고 청장년3진 주일 보고서 file 전종국목사 2015.12.10
7147 주일보고 [개과천선 1진] 예람제 감사! 새벽 마지막 한 주 충성! file 김종철목사 2015.12.10
7146 주일보고 <여경지근 8진> Finishing Well file 이사무엘목사 2015.12.10
7145 주일보고 기도로 산다 4진 file 김광은목사 2015.12.10
7144 주일보고 *********** 12진 주일보고 file 박수관 전도사 2015.12.10
7143 주일보고 공감 15진 주일 보고 file 김예환목사 2015.12.10
7142 주일보고 [Sunny~10] 10진 주일보고(써니텐 시즌2 & 기도만이.....) file 안영민목사 2015.12.10
7141 주일보고 151206 함께 만드는 신바람 17진 주일사역보고 file 최성근목사 2015.12.10
7140 기타보고 춤추는 예배자 <액츠> 12월 7일 모임 보고 file 이정은 2015.12.09
7139 주일보고 포스13진의 행복한 스토리 1 file 남수호목사 2015.12.09
7138 주일보고 생명 9진 주일보고서(@특새2주차.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5 file 조시환목사 2015.12.08
7137 주일보고 [삼시세끼 특새편] 5진 보고서 file 양제헌목사 2015.12.08
7136 주일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장년3진 12월 6일 주일 사역보고 file 황근배목사 2015.12.08
7135 주일보고 새가족등록보고_1206 file 하근태목사 2015.12.08
7134 주일보고 [디딤돌 14진] 주일보고 입니다. (2015. 11. 29.) file 김일호목사 2015.12.04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409 Next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