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0진 진원들에게.
1. 한 주일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 봄이 코 앞에 다가온 듯 날씨가 포근해졌어요. 겨우내 추웠던 마음들이 이제 펼수 있는 시간들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한주일 많은 분들과 문자로, 전화로, 심방으로 만나려고 애썼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남았더라구요. 최대한 많은 분들과 은혜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연락주셔도 된답니다).
2. 2주전 히브리서 말씀(2:1-4)에서 힘든 세상에서 우리가 견뎌내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약속을 듣는 것이란 것을 배웠습니다. 삶 속에서 어려운 일들이 있으시다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위로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다시 힘이 생길 것이라 믿어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12:2,3)
3. 그런 의미에서 party twenty로 있는 동안 말씀을 함께 외우면 어떨까 합니다. 인생 말씀인 로마서 8장인데요 그냥 차분하게 읽기만해도 다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마음이 뜨거워지고 또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 말씀을 외울수만 있다면 언제든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해서 20진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든 8장 전체를 외우기만한다면 스타벅스 상품권(3만원) 혹은 성경책 한권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말씀도 외우고 상품도 받읍시다!!
4. 지난 주엔 우리가 주일 배식이 있었습니다. 1,2타임 많은 진원들이 와서 주방 집사님들이 놀라셨어요. 이번주는 왜 이렇게 사람이 많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열심인 모습이 참 귀합니다.
5. 진 개편을 준비중입니다. 받아들이는 마음이 모두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함께 기도로 준비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개편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고 20진에 많은 영혼들이 공동체와 예배를 더더욱 사모하게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6. John여행때 만나요. 사랑합니다^^. 파티이~~~~~~!!
[팀별 공지]
선봉1팀(장창훈 간사): 미얀마 선교 중인 호진자매와 군선교중인 진수리더님을 응원합니다. 1팀에서도 이 글을 보신다면 함께 기도해주세요. 교제권이 풍성한 1팀은 제가 늘 그리워하는 팀입니다. 볼링과 농구를 하러 가고 싶은데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꼭 가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팀을 너무 사랑하고 간사님을 너무 아끼셔서 개편에 대한 마음이 쉽지 않겠지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팀. 사랑합니다.
임팩트2팀(김보선 간사): 2팀 화이팅!! 어쩌다보니 2팀의 간사님, 리더님, 팀원을 많이 만나게 되는 한 주였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신앙생활 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우리는 태양과 같은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는 달의 존재랍니다. 태양을 더더욱 바라볼수록 우리 삶 속에서 빛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the복음팀(김고은 간사): 부족한 일일간사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도 듣고 싶은 말들도 엄청 많았는데 배식 이후에 모이다보니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아오 아쉬워라. 다음에 또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겠죠?? 아 그리고 일본 선교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영리더님, 고은 간사님.
Hi 4팀(신동호 간사): 대박! 지난 주 금요 John 여행에 4분이나 오셨어요. (사진 참조!) 정말 깊은 나눔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던지... 이번주도 기대가 큽니다. 늘 말씀에 대한 진지함이 진장인 저를 긴장시키고 또 더더욱 열심히 준비하도록 만든답니다. 똑바로 하겠습니다. ^^
5블리 팀(반현오 간사): 포켓몬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새로운 종류가 100개나 더 나온 것 같습니다. 또 한번 모여야죠? 주일에 팀, 조모임 이후에 모여서 파브르처럼 자연(?)을 관찰하러 가는 모임이 있다면 저도 끼워주세요. 진원들과의 교제는 늘 즐겁답니다. 와하하핫. (순수하게 교제를 위한 만납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군선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은혜의 소식만 들어도 힘이 났습니다.
열정 6팀(김기선 간사): 배식 때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많은 형제님들이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6팀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섬김에 자리에 기꺼이 자원하여 참여하시면서 교회를 세우시는 모습이 초대교회 성도들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6팀에게는 이래저래 빚진 마음이 많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예배자/팀모임 보고]
예배자: 135명 / 팀모임: 8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