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5차 일본선교] 히가시오카야마 2017.02.11 (4일차)

by 이아름 posted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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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어린이 집회/ 아저씨 수다회
*아침 QT 요한복음 10:31-42 / 이사무엘 목사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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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회
오병이어 APP 이야기, 컬러링북 / 도넛 만들기
교회측에서 한 명이 온다면 다행일 것 같다. 라는 얘기와 달리 7~8명의 아이들이 왔습니다.
(#좋은발견_ 코리안 나잇에 왔었던 카와바타씨와 김민지씨가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주셨습니다. )
집회를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측에 준비가 충분히 논의 되지 않아 시간 배분의 문제가 생겨, 준비한 컬러링북을 마무리 하지 못 한 점과 
오병이어에 관한 메시지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해 아쉬움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서 아이들이 하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듣게 되었는데 "시간이 없으니 예수님부터" "예수님 죄송해요 다 못그렸어요"
마음엔 많이 걸리지만 예수님이 아이들 마음가운데 가장 우선 순위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이것도 하나의 귀한 메시지로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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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엄마아빠보다 예수님이 더 좋아" 라는 고백으로 집회를 찾은 카와바타씨에게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팀원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다행이도 곁에 카와바타씨를 집회에 데리고온 ccc 간사출신의 김민지씨가 있어 통역을 해주셨다고합니다. 그 자리를 통한 카와바타씨의 고백속엔 한 번도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이전 메구미에서 노방전도하며 만났던 한 남자아이가 기억났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것을 모를까요 ? 왜 모르는 것 같나요?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아서요.." 제 마음 한켠에 놓여있던 말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1.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그 자리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가 그 마음에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2.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영혼들에게 복음은 전하여지길 또한 기도부탁드립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많이 들었을꺼야라는 생각으로 되려 그 땅에 전해지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3. 일본의 미래세대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이 이아이들이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 증거하는 것을 기뻐하고 또 무엇보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엄마아빠보다 예수님이 더 좋아" 라는 아들의 고백으로 교회를 찾게 된  카와바타씨 처럼 많은 영혼들이 이아이들의 진심어린 고백을 통해 교회에 초대 될 수 있도록
(#특이한 발견 : 샤프식 색연필이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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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수다회
히가시교회의 아저씨들이 준비한 음식과 한국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국음식 역시 함께 가게 된 두분의 남자 집사님의 솜씨가 있었습니다. 
수다회는 여름 차수부터 준비했던 "김현우"형제님이 준비한 프로젝트로 진행하였고, 영상을 보여주고
그 영상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문답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짧은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였는데 "매우 맛있어"라는 서울식 표현과 "억수로 맛있네"라는 경상도식 표현으로 현장분위기가 업되었습니다.  이 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서 일본분들의 질문에 한국의 집사님들이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으로 잘 응답하시며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셨습니다.  젊은 세대에서 생각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서 일본분들도 더 깊이 있는 대화에 즐거우셨던 것 같습니다.  

 

2017.03.15 업로드 내용 카와바타 상 : 일본에 계신 사모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위에 있는 카와바타 상이 영접하셨다고, 선교팀에게 고마움을 전해 달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대요.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카와바타상은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 속 여자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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