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기독교의 사랑은 잘 아시다시피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우선 덮는다는 말은 창세기 9장23에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에서 나온다
(지난 12.11일 창세기강해설교 노아와 세아들)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장막에서 벌거벗은 노아를
그의 두 아들 셈과 야벳이 뒷걸음쳐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음으로써 아버지의 수치를 덮어주었다
에서 근거한다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면서 상대방의 모든 수치와 허물을
덮어주어야 하겠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내가
당해야 할 모든 수치와 조롱과 멸시와 모욕과
저주까지도 그분이 다 겪으셔서 그 대속의 은혜로
구속을 입은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의 사랑은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우리는
그 십자가의 구속에 근거한 사랑,
그 사랑을 거저 은혜로 입은 자들이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 !
허다한 죄를 덮어주는 교회 !
우리 삼일교회를 꿈꾸며 기도하며~
☆☆ 성서학당 은혜로운 강해설교
베드로전서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