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구호선교팀에서 2017년 구정 기간, 함께하실 대원을 모집합니다.
그들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 삼아, 가슴으로 품은 네팔을 향한 [세 번째 걸음]을 준비합니다.
[개요]
○ 방문기간 : '17. 1. 21. ~ 1. 30. (열흘 간)
○ 주요사역 : 네팔 지진 피해지역 재건 후속작업 및 전도
○ 모집인원 : 18명
[기도회]
○ 매주 저녁예배 후 B관 405호에서 교회와 네팔을 위한 기도회가 있습니다.
○ 사정상 이번 선교에 동참이 어려우시더라도, 인도아(亞)대륙을 향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네팔선교 준비위원장이자 팀 목양간사이기도 합니다.
하루는 팀원 한 명이 저녁예배 후 기도회에 올라가려는 저를 붙들고 걱정스런 눈빛으로 묻습니다.
"간사님, 종일 교회에 있었으면서 이 시간에 또 무슨 기도회를 가세요. 집에 가서 쉬셔야죠. 피곤하지 않으세요?"
......네, 피곤할 겁니다. 그래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피곤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느 미국인 목사님의 고백처럼, '일요일 밤의 피로(Sunday night exhaustion)'를 사모하게 되는 것은,
거기에 늘 주님이 주시는 충만한 기쁨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그 역설을 매주 체험합니다.
♥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주일 저녁에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