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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

by 황승훈 posted Aug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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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2.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3.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4.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5.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6.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7.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8.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09.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10.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11.JPG : [34차 일본선교] 나가노 토구라 그리스도교회 5일차 사역보고

07:00 기상
07:30 아침식사
08:30 청소, 점심식사준비, 어린이예배 준비
09:30 특송 준비
10:30 주일예배
11:30 아야카 세례식, 성찬식
12:30 점심식사
14:00 어린이예배
16:30 청소, 장보기, 식사 준비
18:00 바베큐 파티 (성도들과 교제)
20:30 사역나눔
22:00 세면 및 취침

토구라에서 드리는 첫 예배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후에 나오미센세가 말씀하시기론, 지금까지는 토구라의 일부와 우리 선교대원이 가족이 되는 느낌이었다면
오늘로써 토구라의 전체와 우리가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일본 스타일의 찬양과 말씀 외우기 등을 하였고, 특별 순서인 삼일팀의 특송 - 내 구주 예수님 - 과
안영민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안영민 목사님은 아사왕을 주제로, 토구라의 성도들이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가길 도전하였습니다.

2부 순서로는 아야카상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아야카상은 어릴 땐 교회에 나갔지만, 자라면서 크리스찬인 자신의 가정과 다른 보통 일본의 가정이 다르다는걸 깨닫자
부끄러워진 마음에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가
처음 삼일팀이 오고나서 교회를 다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쿄에 있는 온누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며 신앙 생활을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믿음의 확신이 생기고, 세례에 대해 도쿄 온누리교회서 상담하다가
어렸을 때 신앙생활을 했었고, 가족들이 있는 토구라에서, 그리고 이번에 삼일팀이 주일에 오게되어서
우리가 있을 때 세례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국이나 (그리고 다비데센세도 말씀하시길 미국에서도) 세례식과 성찬식 등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간소화해서 치뤄집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이 정말 특별한 일이기에, 긴 시간을 걸쳐 축하하고 성례를 지킵니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아야카상의 세례식과 성찬식은 아야카상이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으며
모든 사람이 나와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야카상의 첫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모든 순서를 진행하면서 선교대원들은 한국에서는 희미해졌던 세례받는 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었고,
왠지 아야카상과 예수님과의 결혼식에 우리가 초청받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일 선교팀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는 성도들이 가져온 음식과, 어제 코리안파티 때 했던 한국음식을 다같이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어린이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토구라교회의 어린이들과 삼일팀, 그리고 성도들이 함께한 어린이예배는
어린이 찬양 (천국은 마치, 싹트네, Jesus You`re My Super Star)
인형극, 영어 배우기 빙고, 성경 외우기
그리고 공과공부로 복음팔찌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교회에 거의 나오지 않는 사키짱이 어린이예배를 참석하였습니다.
사키짱이 매번 어린이예배를 오고, 신앙이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저녁에는 고생한 멤버들과 토구라식구들이 다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지금까지의 사역에 대한 감상과,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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