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역보고 게시판

주일보고
2016.05.03 19:55

여경지근 8진~썸데이와 진예배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 31썸데이 태신자 작정

지난 주일, 31썸데이(5월 29일)를 위한 태신자 작정이 있었습니다.

아직 태신자 작정을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간사님께 꼭 연락주세요~

문자나 카톡으로 전달해 주셔도 됩니다.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KakaoTalk_20160501_101823034.jpg

 

2. 진예배

다가오는 5월 8일 주일은 진예배가 있는 날입니다.

오후 4시 30분, C 관 2층에서 뵙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8진 전체가 하나되는 귀한 시간,

4-5월 생일축하파티와 맛있는 식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 매일성경큐티

5월부터 사무엘상 큐티가 시작됩니다.

사무엘상은 큐티하기 가장 좋은 본문입니다.

8진 지체 모두가 같은 본문으로 함께 은혜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매일성경은 가까운 서점이나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영성집회 김남국목사님 설교도 사무엘상 1장이었지요.

시간 되실 때 설교영상으로 다시 한번 들어보시면 사무엘상 큐티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4. 묵상

사무엘상 1장 23절을 큐티하다가 '분별력'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큐티하면서 묵상한 내용을 함께 나눕니다.

 

<분별력>

 

한나는 사무엘을 낳은 후 젖을 뗄 때가지 양육한 후에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한다.
사무엘상 1장 23절에는 엘가나가 한나의 제안에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라고 말한다.
'~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다' 라는 표현은 사사기 에필로그의 중심 어구와 그 표현법이 유사하다.
사사기에서 이 표현은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세상적인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 본문에서는 한나의 올바른 판단을 지지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나는 사사시대 가운데 가장 혼란스러운 때를 살고 있었지만 올바른 지혜와 영성을 지닌 인물이었다.
자신의 욕망과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행동했던 그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그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지혜롭게 판단하고 처신한다.
양쪽 다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지만, 성경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전자는 왕이신 하나님을 무시한 행동의 발로요, 후자는 왕이신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했던 노력의 산물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부적인 부분까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지시하지 않을 때가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 삶의 영역에서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때가 훨씬 많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하나님께 '작정기도' 혹은 '특별기도'를 한다. 
그리고, 확실한 응답이 하늘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하나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음성을 들려주시거나 사인을 보여주시리라 고대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대체로 그런 방식을 선호하지 않으신다. (물론, 하실 때도 있다... 아주 가끔...)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지혜롭게 선택하라고 도전하신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분별력은 삶의 지혜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각을 사용하는 능력이다.  
한나는 스스로 분별했다. 자신의 지각을 지혜롭게 사용할 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의 소견대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 결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놀랍게 성취된다.
 
분별력은 어떻게 주어지는가?
하나님은 평소에 그 분의 말씀 안에 꾸준히 거하려 노력하고, 그 뜻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자에게 '분별력'을 허락하신다. 
분별력은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그 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애쓰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그리고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나의 분별력도 어느 한 순간에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었으리라.
그녀는 기도하는 여인이었다(12절). 예배하는 사람이었다(7절). 하나님과 심정을 통한 자였다(15절).  
하루 하루를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고자 애쓰던 사람이었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혜로운 분별력이 생긴 것이다.  
 
한나처럼 우리도 소견대로 행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결정과 선택이 매순간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 안에 꾸준히 거하려 노력하고, 그 분의 말씀 안에 살아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매일의 큐티를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그 분 앞에 머물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살아갈 때,
조금씩 조금씩 그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의 관성이 생기게 될 것이다(마 6:33).
지금 이 순간,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몰라서 혼란스러울지라도, 답답할지라도
더욱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거하며 그 분을 더 사랑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삶을 살아가자. 
먼 미래의 자리에서 과거를 돌아봤을 때 '그 순간, 하나님의 뜻을 선택했노라' 라고 말하며 감사하게 되는 인생이길 기대해 본다. 
 
잊지 말자.
분별력은 하루 아침에 주어지는 초능력이 아니다. 
오랜 동안 경건의 훈련을 통해 쌓이는 영적 근육이요, 감각이다. 

 

5. 통계

239/113

 

KakaoTalk_20160430_211124936.jpg

 

KakaoTalk_20160501_163509459.jpg

 

KakaoTalk_20160501_163510898.jpg

 

KakaoTalk_20160501_170401976.jpg

 

KakaoTalk_20160501_171834084.jpg

 

KakaoTalk_20160501_171838009.jpg

 

KakaoTalk_20160501_171841224.jpg

 

KakaoTalk_20160501_171842484.jpg

 

KakaoTalk_20160501_171843934.jpg

 

KakaoTalk_20160501_174511874.jpg

 

KakaoTalk_20160501_175007433.jpg

 

KakaoTalk_20160501_175009222.jpg

 

KakaoTalk_20160501_175011916.jpg

 

KakaoTalk_20160501_175311601.jpg

 

KakaoTalk_20160501_175312244.jpg

 

KakaoTalk_20160501_175315312.jpg

 

KakaoTalk_20160501_183415585.jpg

 

KakaoTalk_20160501_183419702.jpg

 

KakaoTalk_20160501_203114189.jpg

 

KakaoTalk_20160501_214112625.jpg

 

KakaoTalk_20160501_214113641.jpg

 

 

 

 

  • ?
    이유정 2016.05.05 13:45
    싱그러운 봄속에 더욱 넘쳐나는 기쁨~ 좋으다좋으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7835 주일보고 <하나님께 드림 14진> '생명의 축제' & '하나님께만 영광' file 고석창목사 2013.11.14
7834 주일보고 [多産의 축복]신혼1진 보고서 강병희목사 2013.11.15
7833 주일보고 장년1진 보고서 file 박두진목사 2013.11.15
7832 주일보고 [하나님의 비전 소년부] 13.11.17 주일 사역 보고 이성군전도사 2013.11.17
7831 주일보고 [임마누엘 유년부]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이유" - 11월 17일 주일 보고 최강현전도사 2013.11.17
7830 주일보고 제자 12진 주일보고서(#감사주일. 새캠 예람제 전도통한 새가족 정착위해 기도합시다.) file 조시환강도사 2013.11.18
7829 주일보고 8진 사역보고 강종욱목사 2013.11.18
7828 주일보고 **유치부 주일보고서(추수감사절의 시작!)** file 이지혜전도사 2013.11.18
7827 주일보고 [하나님과 친밀한 중등부] 20131117 이번주는 추수감사주일!! 이규현전도사 2013.11.18
7826 기타보고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안내하는 안내팀] 11월 17일 사역보고서 입니다. 2 file 이창배 2013.11.19
7825 주일보고 장년2진 주일보고 file 임형진목사 2013.11.19
7824 주일보고 화목하고 끈끈한 가족 15진 주일사역보고 131117 최성근목사 2013.11.20
7823 주일보고 [New Amazing Grace 7진 보고서~] "감동과 뜨거움이 있었던 새내기 캠프~" file 이윤준목사 2013.11.20
7822 주일보고 새가족 등록 보고_20131117 file 민선영 2013.11.20
7821 주일보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유아부] 20131117 주일보고서 곽연미전도사 2013.11.20
7820 ▒▒ 2013 추수감사절, 헌물사역 보고 및 스케치 ▒▒ 문하은 2013.11.21
7819 주일보고 [18진 우리家族 보고서] 새내기 캠프~~ file 전종국목사 2013.11.21
7818 주일보고 2진 주일 보고서 (20131117) 이홍우목사 2013.11.21
7817 주일보고 장년1진 보고서 file 박두진목사 2013.11.21
7816 주일보고 장년3진 주일보고 안영민목사 2013.11.21
7815 주일보고 [ 행복한 동행 5진 주일 보고서 ] 새내기들! 새내기들! 새내기들! file 이익주목사 2013.11.21
7814 주일보고 [끝까지 충성]3진 사역보고서 1 file 김종철목사 2013.11.21
7813 국내선교보고 [작은교회 길동무] 131117 개척교회팀 file 황우천 2013.11.21
7812 주일보고 [제자 세우는 신혼 2진] "우리는 팬이 아니라 제자랍니다!"(131117) file 김정일 목사 2013.11.21
7811 주일보고 [삼시세끼 9진] 모이기에 힘씁시다! 양제헌목사 2013.11.21
7810 주일보고 '은혜와 진리' - 11진 주일 보고 file 현혜욱목사 2013.11.21
7809 주일보고 장년4진 주일보고서 1 남수호목사 2013.11.21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409 Next
/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