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일교회 성도로 10년정도 공동체를 섬기면서
저 개인적인 신앙생활에선 금요일 철야예배의 자리가 한 주간의 모든 이러저러한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께 온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 대면하고 회복되는 자리였는데요
한 동안 예배를 드려도 개인적으로 회복이 안되고 계속적인 침체로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올해 부터 시작한 금요 영성 집회를 통해 주님께 예배드리는 금요일 밤이 다시 회복이 되고 있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에겐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시간, 깊은 어둠에 눌려 내 영혼이 자유케 되는 시간.이라고 저 혼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한 주간 세상의 깊숙히 속해 살며 마음과 영혼이 치이고 상처받고
좌절과 낙심과 실패로 어둠으로 눌린 삶의 무게를 지고 한 주를 살았을 성도들에겐
온 맘다하는 찬양으로, 부르짖음으로, 통곡의 눈물로 주께 모든것들을 내어 맡기고 뱉어낼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참 자유와 회복을 주시는 그 자리가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 시간인지 모릅니다.
더 많은 성도들이 그 자리에서 주님을 깊이 만나고 내안의 죄악들을 회개하고 또 치유와 회복이 있는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버틸힘과 분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묘한 세상의 죄악가운데
분별함으로 승리하는 영과 육이 건강한 성도들이 길러지는 복된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예배를 준비하시는 헌신자들과 교역자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모두가 회복되는 귀한 은혜의 자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