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비학교과정은 제생각의 전환점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시간 함께드린예배와 강의를 통해 결혼의 목적이 바뀌고 배우자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결혼적령기가 되면서 주위에 신혼부부들, 그리고 결혼생활을 오래지속한 분들 이야기를 관심있게 듣게 됐는데 결혼이란게 사랑하는사람끼리 만나 상처를 많이 주고받게되는 아프고 슬픈일이며 행복한일이라기보다는 힘든일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생기게 됐습니다 그래서 왜 하나님이 남과여를 만드시고 가정을 이루게하셨을까 반문하던중이였습니다
성경을 통해 부부관계가 예수님과교회 관계의 모형이며 아름다운연합이란것을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현실은 아름답다기보단 아픔과 희생뿐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과정을 통해 가정이 우리를 하나님형상닮게 돕는 가장 기초공동체이며 그여정을 통해 우리의 본모습으로 회복된다는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되기 시작하고 예비배우자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강의해주신분들은 세상사람들의 얘기와같이 힘든결혼생활을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주셨지만 듣는 나의마음은 염려에서 기대로 바뀌었습니다

결혼전에 예비배우자와 함께 이강의를 듣고 구체적으로 결혼과 그이후를 준비하고 고민할수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