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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차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5~6일차 : 변화산을 내려가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by 이기웅 posted Feb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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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678764071.jpeg : [33차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5~6일차 : 변화산을 내려가라는 말씀에 순종하며.1454814638980.jpeg : [33차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5~6일차 : 변화산을 내려가라는 말씀에 순종하며.1454814686298.jpeg : [33차 일본선교] 우에노시바 5~6일차 : 변화산을 내려가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1. 우에노시바는 금요일 무조건 관광입니다. 왜? 현지 목사님의 지엄하신 명령이시기 때문이죠..

선교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삶인 것 같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선교가면 보통 2~3kg 살이 쪄 옵니다.

물론 힘들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만...

그래도 기쁨이 끊어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 좋은 사람들이거든요..


현지인만 아는 로컬맛집.. 오꼬노미야끼.. 이런 것 먹기 참 어려운데.. 혼또니 오이시~~


2. 이 번 선교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싹.. 지나가 버렸습니다.

마치 변화산에서 내려오기 싫은 마음처럼.. 대부분의 선교대원들이 계속 있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돌아와야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삶의 현장...

올 여름에 다시 가기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3. 한 자매가 나눔시간에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하나님,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모두 때려 치우고 선교에 왔습니다.'라는 고백보다

'하나님, 일이 너무 힘들었지만, 모두 완수하고 선교에 왔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일하고 휴가내어 선교에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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