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장년 4진에 김종완 집사입니다.
오늘로서 대만 싸종교회에서의 저희 팀 사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저희 일 개 팀 사역에, 많은 삼일 교회 성도 분들이 후원을 해 주셔서,
바자회를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 곳 현지 선교사님과 성도님들이 삼일교회 성도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어제, 오늘 이 곳 대만은 비가 와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시진 않았지만, 그래도 믿지 않는 이웃들이 교회에 발을 들여 놓고, 바자회 물건들을 사며, 같이 오신 집사님들이 해주신 음식들을 먹으며, 이러 저러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많은 분들에게 전하진 못했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싸종교회 교인들간에 그리고 저희 선교팀 간에 하나 되는 시간들이 되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5kg 박스로 12박스 정도로, 저희가 딱 비행기에 꽉 채워서 갈 수 있는 물량이 나왔고, 2달 동안 비가 왔다는 이 곳에서 저희가 전단지와 전도를 나간 월화수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음을 느낍니다.
특별히 지금은 저희 교회에 다니시지는 않지만, 멀리 광주에서 이은희 전도사님을 통해 택배로 헌금과 새 제품으로 섬겨 주신 기인경 자매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