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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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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예배를 2층 예배당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9시쯤 교회 도착해서 앞 자리고 갔으나 사람도 없이 자리 잡은 성도들 때문에 한참을 헤매다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 잡은 성도들에게 문제제기를 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미 시험에 든 저 이외에 그 분들까지 시험에 들까봐 마음을 꾹 참고 임신 8개월된 부인의 손을 잡고 뒤돌아 섰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삼일교회 성도님들, 성도님들과 성도님들의 팀원들도 소중하지지만 그 이외의 성도들도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예배 매너로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길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듭니다.

사진 첨부하려 했으나 제 휴대폰으로는 사진 업로드가 안되네요. 사진이 없어도 스스로 잘 아실거라 생각드네요.

거룩하신 성도님들, 성도의 매너를 제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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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희목사 2015.12.31 22:07
    10시30분에 자리정리가 있습니다. 미리 잡아놓은 자리들은 다 정리가 될겁니다.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인데, 정말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계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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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광 2015.12.31 22:18
    전 9시50분에왔는데 팀원자리라고 거부 당했는뎅~ 종이한장 놔두고 자리여러개 맡는거 진짜 어휴... 3분단 맨앞줄에 자리맡았던분들~!! 저도 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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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희 2015.12.31 22:29
    안녕하세요.
    3분단 앞자리에 자리 맡았던 6진의 조건희 간사입니다. 송구 영신 예배로 은혜받고 새해 맞으시려고 오셨는데, 불쾌감 드려서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예배 은혜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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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광 2015.12.31 22:49
    빠른 답변에 감사합니다~ 조건희 간사님^^ 새해복많이 받으시구 팀도 부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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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훈 2015.12.31 22:53
    간사님 ㅠㅠ
    단순히 간사님의 잘못이 아니실텐데 교회를 위해 먼저 위로하는 모습이 멋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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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광 2015.12.31 23:59
    형제님~ 단순히 무리한 자리잡기는 비매너적인 태도일수있답니다~
    조건희 간사님의 멋진 사과가 무색해젔네....
    민망하지만...저도 어릴적 철없이 자리맡기 했었는데...반복된 교육으로 바뀌었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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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수 2016.01.01 01:34
    송구영신예배는 가지못했지만 저도 지금도 가끔 팀원들 자리를 잡는 그 모습 반성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성도님들을 배려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자의 사정은 다르겠지만 자리잡는 모습보다는 팀원들과 함께 미리 예배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삼일교회 성도님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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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언 2016.01.01 15:40
    수년간 저도 물건 하나씩 놓고 자리맡기 담당했던 지체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느껴지는 건 늦는 지체들은 그 부분에 무감해 한다는거죠..
    그래서 요즘엔 혼자 예배를 드리고 있죠.. 자리맡기에 대한 압박감과 준비팀의 수고에 대한 미안함 등..
    팀원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과 일찍 예배의 자리에 와도 자리에 앉지 못하는 지체들의 안타까움은 여전히 딜레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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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희 2016.01.02 18:11
    삼일교회 게시판은 성도들 불만 해결해주는 민원게시판인거 같음.. 맨날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