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건 환자(기독교인)가 어떤 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막는 일이다.
이 새로운 회개에 대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한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Lewis
우리는 때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하곤 한다. 눈물은 회개의 시작일 수는 있어도 완성은 아니다. 회개의 완성은 행동의 변화이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한다. 회개는 먼저 내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는 고통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되,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도우는 엄마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이가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평생 안아 주는 엄마는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것이다. 그저 아이 뒤에서 응원하면서 한 걸음 두 걸음 성공하면 기뻐해주고, 때론 넘어진 아이를 살짝 도와주는 것. 이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나를 돌아보자. 공동체를 위해 매 시간 기도한들 공동체를 위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사단은 우리의 기도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희생과 사랑을 노래한들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사단은 우리의 노래를 더욱 부추길 뿐이다.
공동체는 울타리와 같다. 필요없다고 관리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울타리가 무너질 것이고, 무너진 울타리를 넘어 도적이 올 것이다. 힘들어도 지금 울타리를 손봐야 한다. 나는 공동체에 속해 있는가? 그리고 내 울타리는 튼튼한가? 울타리를 세우고, 손보는 일에 함께 해야 힘이 덜 든다. 내가 편하면 남이 힘들다.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다. 함께 움직여야 한다. 우리 공동체가 함께 움직이길 소망한다.
*제자훈련(성장반 3기생)과 수요 성경 파노라마반 성경파노라반(수요 저녁 8:30분)과 성장반 3기(목요 저녁 8시)가 진행중입니다. “제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 만들어 지는 존재”입니다. 훈련 없이 절대 하나님의 제자로 살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역시 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예수님에게 보고 듣고 배운 자들입니다. 훈련생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이 훈련을 사모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
*10월 예배안내
10월 A그룹(1~4진) 예배는 4부(오후 1시 30분)입니다. 팀에서 잃어버린 영혼은 없는지 서로 잘 살펴 주시고, 모이기에 힘쓰는 1진이 됩시다. 팀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공동체를 세워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과 공동체와 하나님을 위해 옛 사람은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개과천선 공동체가 되기를!!
* 매달 진예배(연합 진예배-A그룹)
매달 첫 주일(오후 4시 30분)에는 진예배로 모입니다. 10월 진예배는 C관 3층입니다(4시 30분). 점점 진예배에 소홀해 지는 지체들을 보게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명심하시고, 모든 팀원들은 서로를 격려하여 예배에 집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세상살이 힘들고 피곤할수록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모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진예배를 통해 서로 몰랐던 진원들을 더욱 알아가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매일성경(새벽기도회)
9-10월 매일성경으로 큐티하는 성도가 됩시다! 사사기가 끝났습니다. 남은 기간 호세아서가 이어집니다. 함께 조금씩 말씀을 읽는 성도가 됩시다. 팀별로 성경읽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설교 역시 매일성경 본문에 따라 진행됩니다. 새벽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토요 리더 모임
주일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다른 모든 모임이나 개인 약속보다 가장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간사, 리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하십시오. 예배와 모임을 위해 먼저 기도로 앞서 준비하는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리더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3·1운동
하루 구약 3장, 신약 1장!
아니면 매일 성경의 본문을 따라 성경을 읽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이시므로 우리를 말씀에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 말씀 없는 신앙생활은 미신입니다.
성경을 읽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한 번에 한 권(예를 들면, 창세기 한 번에 읽기)을 다 읽는 것입니다. 팀별로 성경읽기에 대한 좋은 생각이나 모임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간사와 리더는 필히 1독 이상 하시고, 진원들께서도 최소 1독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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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改過遷善) 일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인생을 덮어야 우리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소망이 없던 인류에게 소망이 되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 우리가 삽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삶속에서 그 은혜의 해답을 발견하고, 그 해답에 감격해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때 우리는 진정 “개과천선”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그 은혜를 나누며 이렇게 고백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한 번 고백해 봅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복 받는 인생이 아니라 복 주는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예배 207 /모임 117
1팀 박지혜 간사 예배 35 모임 27
2팀 최윤경 간사 예배 44 모임 25
3팀 김기철 간사 예배 30 모임 13
4팀 최진규 간사 예배 55 모임 35
5팀 최승희 간사 예배 39 모임 16
6팀 조성문 간사 예배 4 모임 1
사랑하는 간사, 리더, 진원들께!
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요즘 국사교과서 문제로 나라가 시끌 시끌하네요~ 역사를 국가 주도하에 서술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물론 역사에 대해 국가가 평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배울 교과서를 국가 주도하에 제작하여 가르치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한 사건을 바라보는 입장 차이라는 것이 있는데, 모든 역사에 대한 해석을 자칫 권력 중심의 해석으로 획일화 시킬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학계나 학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반대하는 분위기인데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렇듯 한 나라의 역사적 사건에 해석하는 것이 중요한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후손들이 그 역사 이야기를 듣고 역사관이 생길 것이고, 그러한 역사관을 형성한 후손들은 또 그런 역사관으로 세상을 해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사건, 개인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떤 역사적 관점을 가지고 바라 보아야 할까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교육받고 들은 관점으로 지금 이 세상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역사관을 가지고 지금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의 관점으로 온 세상을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이야기가 진짜 역사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진원들! 성경읽기 딱 좋은 나이, 계절입니다^^ 성경을 통해 세상을 해석하는 하나님 중심적 역사관을 젊은 날 갖춰 놓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