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장년 1진 소속입니다
예스 31 추석 합본호를 읽다가 느낀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예스 31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게시판도 없고 작년 여름 이후로 업데이트도 안되어 있어
불가피하게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우윤환 목사님 칼럼 중
'독박 육아' 라는 신조어를 가리켜 바쁜 남편들이 육아를 도와주지 못해 부인들이 '투정' 부리며 만들어낸 말이라고 하셨는데요
투정의 사전적 의미는 '무엇이 못마땅하여 떼를 쓰며 조르는 일' 이며
떼의 사전적 의미는 '부당한 요구나 청을 들어 달라고 고집하는 짓' 입니다
보조 양육자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육아를 혼자 책임지며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에게
'투정'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것은 적절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편집인의 직책을 맡고 계신 만큼 앞으로는 표현에 좀 더 신경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