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삼일교회 D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주중 늦은 시간에 들려오는 삼일교회 D관 3,4층에서의 소음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삼일교회 D관 공사로 인해 소음이 들려오고 있으나.. 이 또한 공사때문이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시간이나 주말의 종교활동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금요일 새벽이면 자주 웃음소리와 함성이 들려오곤 합니다.
무슨 활동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수를 치고, 웃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봐서 종교활동은 아닌 듯 합니다.
새벽 2시, 3시는.. 대부분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건 괜찮으나, 새벽 늦은시간까지 웃고 떠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평일 활동 후에는 12시가 넘은 시간에 청소를 하시는지 쿵쾅거리고 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립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든 타인을 배려하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한 가지 말씀드리면,
어제 새벽 1시가 넘은 시간까지 떠드는 소리가 나기에 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삼일교회 D관 연락처를 모르니, 대신 조치를 취해달라는 거였는데.
아마도 경비를 보시는 분으로 추측되는 그 분께서는 행정실에 전화를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았고요.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으셔서.. 다시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전화를 받지 않으셨고요.
이런 비상식적인 태도로 대하는 것은 삼일교회의 이미지만 실추시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뭐라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적당한 조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종교활동에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