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수요 예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차수에 저희가 새롭게 추가한 출근길 사역 때,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저희가 나눠준 전단지를 열심히 보아 목사님께서 말을 걸었습니다.
제일 교포인 우미자매는 후세 교회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침 수요 예배가 있기에 수요 예배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자매는 선뜻 오겠다고 하였고, 저희 선교팀이 본 후세교회의 첫 새신자 였습니다.
처음 선교를 떠날 때, 선교 대원이 적어서 실망한 저희에게 사람의 수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이 하심을 깨닫게 해주는 하루였습니다.